베트남 여행은 남쪽(호치민)에서 시작해 북쪽(하노이)으로 올라가든지,
아니면 북쪽(하노이)에서 남쪽(호치민)으로 내려오든지 .......
우리의 경우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경우!!!
두 번의 비행, [ 하노이 - 훼 / 다낭 - 나짱 ] 이외에는 신카페(Shin cafe)의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신카페에서 내리면, 다음 행선지의 표를 샀습니다. 물론 오픈 티켓도 있는데 ....
가격도 똑같고, 하루 전에 미리 전화해야 하고 .... 마찬가지입니다.
또 다른 여행사의 차편을 이용하게 될지도 몰라 그렇게 했는데 .... 따로 알아보기도 귀찮고!!!
그럼에도 표를 구매하면, 꼭 ‘픽업’을 확인했습니다.
아침부터 짐 끌고 정류장까지 오는 일도 보통이 아닙니다.
아침을 먹고, 신카페 픽업차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무이네(Muine)’로 가는 날 !!!
오늘 다랏에서 무이네를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은 봉고차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이거 피곤하지 않을까??!! 봉고차로 5시간을 ???!!!
알고 보니 작은 봉고차는 지름길로 다닙니다. 큰 차는 약 5시간 정도 걸리는데 ....
봉고차로는 산길을 넘어, 비포장 길을 달려, 약 3시간 반 만에, 무이네에 도착!!!
이번 여행 사소한 사고가 많습니다. 비포장 길에서 ‘빵구’!!!!
산길을 벗어나자마자 그랬는데 ..... 그 험한 산길에서 빵구였으면 대형 사고였을 텐디 ....
늘 느끼지만, 서양넘들은 참견하거나 돕지 않습니다.
그들의 관습인 듯??!! - 뙤약볕 아래서 기사만 땀 뻘뻘 흐리고 !!!!
우리는 이게 한국출신 ‘H사’ 차라는 이유로 .... 또 ‘내 차랑’ 같은 차라는 이유로 !!!
저넘들은 추억이라고 사진만 찍는다!!!!
야!! 이 짐들 들어내!!! 아님 이 오빠가 하랴??!!
‘스페어타이어’도 좀 불안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아~~ 이거 ~~~ 먼 해변이 이렇게 길어 ~~~~~
신카페 정류장에서 예약한 리조트(Vinh Suong Resort/60USD)까지 약 4-5Km!!
그럼 총 해변 길이가 얼마나 된다는 말이야??? - ?? Km ??? -
택시비도 많이 나온다!!!
[ 손님은 우리 뿐이었지만 .... 친절했던 아가씨들 !! ]
[ 하하 ~~~ 수건과 꽃을 이용해 환영을 한다!!! 좀 유치해보이지만, 정성으로 보인다!!!]
이거 ‘비수기’라서 이러남???!!! 사람들이 거의 없다!!!!
무이네 숙박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 그래도 위치가 좋다!!! 주변에 식당이 많다!!!
[ 수영장에서도 거의 우리만 놀았다!! ..... 가끔 러시아에서 온 한 가족이 보였다!! ]
[ 주인이 중국사람이겠지 .... 그들 특유의 장식품들이 .... 비쌀 것 같은디, 또 별 감동은 아닌데 ㅠㅠㅠㅠ ]
이상하지??? 이번 여행!!! 유독 음식사진이 많다???!!!
[ 리조트 앞 식당에서 먹었던 좀 색다른 요리 - 과일과 고기 !!! 해물 스파게티 ???!!! ]
무이네에도 이틀 동안 머물렀습니다. 음식 사진이 나왔으니!!! 먹었던 음식 사진 모음!!!
[ 왕새우 5마리 + 밥 = 5만동/약 3천5백원? ] ; 착한 가격이지요 !!! 거의 같은 가격의 연어구이 ???
무이네 해변의 끝!! 판티앗 내려가는 쪽으로 !!!!
아주 근사한 그러나 아주 비싼 맥주집 '호아빈 (Hoa Vien)' - 특별한 맥주가 있었습니다.
그럼 ~~~ 마셔봐야지!!!!
메뉴판을 보셔서 알겠지만, 정말 비싼 집입니다. 우리는 걍 맥주만 시음하기로 했습니다.
두 종류의 맥주!!! '라거(Lager)'와 '다크(Dark)'를 반씩 주문했습니다.
아주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 친절하던 아가씨들!! 우리말로 '식사 하세요' ㅎㅎㅎㅎ 우리 - '밥 먹었습니다.' ]
해변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바다와 함께 .... 시원한 맥주를 !!!!
[ 정말!! 이제는 완전한 깜둥이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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