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으로 ....

 

여행을 하면서 놀면,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

일할 때는 시간이 잘 안 가는데 .....

베트남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17일째!!! 이제 호치민에서의 2박3일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무이네의 좋은 리조트에서 잘 놀고, 잘 먹고 ....

이제 마지막 기착지 ‘호치민’을 향하여 !!!!

 

오랜만에 아주 늦게까지 잠을 잤습니다.

무이네 ‘빈성(Vinh soung) 리조트’ - 투숙객이 거의 없어서인지!!!

뷔페식의 식사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아침 메뉴를 선택합니다.

몇 가지의 선택 메뉴가 있었습니다만, 썩 근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먹어야 하니까!!!!

 

천천히 출발하려고, 오후 1시 30분 버스를 선택했는데 ....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퇴근 시간 쯤, 호치민에 진입하는데 .... 와 ~~~ 교통체증으로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신카페는 데탐거리에 있고, 예약한 리버티 3 호텔은 바로 코너에 있었습니다.

역시 대도시의 호텔들이 비싸군요(66USD)!!!

그러나 시내 중심, 여행자 거리 한복판에 있어서 .... 위치는 아주 좋았습니다.

 

 

 

 

 

 

 

 

아침을 늦게 먹고,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했는데 .... 저녁이 늦어졌습니다.

호텔 근처의 뒷골목!! -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마눌은 여전히 ‘후레쉬 스프링 롤’!!!! 나는 ‘커리’를 선택했습니다.

옛날 인도를 기억하며 .... 그러나 별로 ㅠㅠㅠ !!! 머 이렇게 많이 주냐 ????

평범한 식당이어서, 맛도 특별하지 않군요!!!

 

 

 

 

 

식당 벽에 걸려 있는 액자들 !!! 동양적인 관습일까??

글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우리네의 여느 식당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의미 일게다!!!

 

 

 

 

 

 

식사와 함께 맥주를 몇 병 더 마시고, 여행자들의 밤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호치민의 여행자 거리!!! - 화려하군요!!!

 

 

 

 

 

 

 

 

글쎄!!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즐기기에는 좀 .... 

소박하고, 조용한 카페가 더 !!!

 

 

가까운 신카페에서 내일의 ‘메콩투어’도 예약하고 .... 가격이 올랐군요!!

글쎄!!! 누가 번역했을까?? 재미있습니다.

 

 

 

 

 

 

좀 물어보고 인쇄했으면 좋았을 걸 ㅎㅎㅎㅎㅎ

[씬 커피 ]가 압권이다 !!!! [ 싼 커피 ]라 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다.

그래도 '한글 '로 된 책자가 있다는 것에 감동하며 !!!!

 

 

오늘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차라리 아침 일찍 출발했으면,

오후에 호치민 시내구경이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을 ....

무이네에서 오전, 호치민 밤!! 어정쩡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다랏의 포도주로 마무리 !!!

프론트에 전화해서 포도주 병따개 좀 빌려 달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