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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by 초보어부 2009. 8. 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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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좋은 것, 아름다운 것만을 보려고 했습니다.

곳곳에 산재해있는 전쟁의 흔적들은 보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베트남여행의 마지막!! ‘구찌(Gu chi)’는 안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전에 끝나는 ‘구찌투어’에 참여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을 텐데 .... 그들이 이겼습니다.

우리가 본 ‘베트남 전쟁 영화’에서는 늘 ‘미군’이 승리했는데 !!!!

 

절대적으로 물자도 부족하고 ....

그들이 버린 것, 불발탄 등을 모아서 대응무기를 만들고 ....

온갖 ‘부비 트랩’등으로 .... 도망가고, 숨고, 또 싸우고 ....

 

마음이 편치 않아서 그냥 사진으로만!!!!

 

 

 

 

 

 

 [ B52 폭격으로 생긴 구덩이 ]

 

 [ 땅굴을 팠던 .... ]

 [ 폐 타이어를 이용한 슬리퍼 ]

 

 

 [ 수많은 땅굴 중 .... 일부 공개 된 !! ]

 

 

 

 

 

 

 

 

[ 고엽제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졌는지 ??!! 터널 입구에 작은 모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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