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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다랏(Dalat)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by 초보어부 2009. 7.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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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더운 지방이니 아침 일찍부터 일을 시작합니다.

오후 더운 시간은 좀 쉬는지?? 그렇다고 일찍 자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

매 도시를 이동하는 버스가 오전 8시경이면 출발입니다.

아침 7시반! 체크아웃을 하는데, 손님이 많은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여권’은 꼭 찾아가야 하니께!!!

 

잘 놀았던 ‘나짱’을 뒤로 하고, 이제 다음 행선지 ‘다랏(Dalat)’으로 ....

45인승 버스가 다니기에는 쉽지 않을 산길을 넘고, 작은 마을들을 지나 ....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

어??!! 왠 젊은 아가씨가 아는 척을 한다??!! 나는 모르는디??!! 걍! ‘하이!’

차에 올라보니, 아 ~~ 이넘들 ~~~ '나짱 보트투어'를 같이 갔던 ‘홍콩 넘들’이다!!

‘Oh! ~~ I'm sorry, I couldn't recognize you when you said Hello!!!

It's yours!!! ~~~

세대차이는 나지만, 반갑게 인사한다. 참 좋아 보인다!! 나도 한때는 ^.^!!!

젊은이들여!!! 여행을 많이 하시라!!!

우리는 아직도 꿈을 꾼다!! ~~~ 마눌과 나!!! 은퇴하면, ‘세계일주’ 다시 하리라!!!

이후 이넘들은 호치민 시내에서도 다시 만났습니다!!!

같은 연배믄 맥주라도 한잔 할걸!!!!

 

 

다랏 신카페에 도착해서, 예약한 호텔이 가까우니 걸어서 .... 골프 3호텔(50USD)!!!

시내 중심에 위치한 좀 오래된 호텔이었습니다.

 

 

 

 

 

 

 

대부분 이동하는 시간이 오전시간이어서, 다음 도시에 도착하면 어김없이 점심시간!!!

이번 베트남 여행!! 주로 먹는 사진이 많군요!!

참 오래된 자료인데, ‘론니’가 소개한 ‘냄비요리’를 찾아서 ..... ‘Da Quy’

 

 

 

 

 

마눌!! 먹는 것이 까다롭습니다.

인스턴트!! 튀긴 음식!! 육류!! 안 먹을라캅니다. 가끔 짜증도 납니다.

여행을 다니며 별 다툼은 없지만 .... 늘 음식 때문에 .....

오랜만에 먹어보는 ‘국물요리’입니다. ‘샤브샤브’라 해야 할지??!!

 

 

 

 

 

[ 주 메뉴가 머든지, 우선 야채셀러드는 있어야 하고 ㅠㅠㅠ !! 그것도 볶음 요리는 안됩니다. 생 야채나 삶은 야채! 대단한 마눌!! ]

 

 

다랏에 왔으니, 이제 포도주도 마셔 봐야쥐 ~~~~

[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맛보고, 화이트로 결정!! - 그래도 얼음통에 넣어 차갑게 서비스를 한다!! ]

 

 [ 여러가지 해산물!!! 그리고 야채!! 마지막에 국수까지 .... / 아참!!! 이 얼마만에 보는 '고체연료'냐?? ]

[ 우리 70년대 중반, 한참 등산 다닐 때 - 그 때 보던 고체연료를 여기서 만나다니 ...... 아~~ 우리는 참 편안세상에 산다!!! ]

 

참 독특한 도시 다랏(Dalat)!!!!

 

호치민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떨어진 도시 다랏은,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슥한 기후를 가진 중부 고원 도시이다.

높고 푸른 하늘,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소나무 숲, 신선한 공기는 한국의 시골 풍경과 너무나 흡사하다.

프랑스 식민시대에 개발된 다랏은 한때 리틀 파리(Le Petit Paris)로 불릴 만큼, 프랑스 인들의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도시이다.

다랏을 처음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은 파스퇴르 에르생 (Alexandre Yersin)박사에 의해 1893년에 발견했다.

그는 페스트 균을 처음 밝혀낸 인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후 19세기 말에 이르러 호치민(구 사이공)및 인근에서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의 피서지로 개발되었다.

특히 메콩델타 지역의 무더위에 지친 식민농업의 대명사인 플렌테이션 농장주들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한때에는 다랏의 인구 20% 정도가 외국인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도시 곳곳에서 프랑스풍의 아름다운 빌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펀글]

 

이넘!! 식당집 아들인감??? 완전 겨울옷을 입었넴!!!! 이 더위에 겨울옷이라니 ~~~

 

 

 

 

 

그러나 다음날 다랏을 돌아보며, 그 이유를 잘 이해했습니다.

밥을 먹고 나니, 식당 바로 앞에 ‘미장원’이 보입니다. ‘발마사지’도 한답니다.

한 1시간 가량!! - 별 마시지 같지가 않았습니다.

아가씨들과 잘 놀았습니다.

 

 

 

 

다랏을 본격적으로 돌아보는 일은 내일 하기로 하고 ....

시장구경!!  .... 식당 기행!!

 

 

 

 

 

시장 앞의 노점들!!!!

 

 

 

[ 마눌이 오징어 사먹자는디 .... 끝까지 안 사묵었다!!! 왜?? 이제는 이빨이 아푸니까!!! ] 

 [ 완전 겨울이다 !!!!!! ]

 

다랏의 또다른 ‘론니’의 소개집!! Trong Dong!!

Fish simmered in Caramel sauce served in Clay pot!! 이름도 길다!!!

‘생선요리’지요!!

이 산골에서 ‘생선요리’라!!!!!

 

 

 

 

 

정보에 의하면, 골프호텔 맞은 편!! 카페 거리가 있다 했습니다.

사실 여러 카페(7-8개)가 있었는데 .... 식사류는 없었습니다.

간단한 스넥이나 차!!!

반대편에 새로 개업한 ‘Hot Pot'!!!

메뉴에 ‘김치 seafood Pot’이 있었습니다. 김치 맛은 거의 없었지만 .... 이름만으로도 감동!!!!

 

 

 

 

 

마눌 신나서 들른 ‘포도주 상점’!! 정말 맛있는 포도주가 저렴합니다.

가방만 크면, 여러 병 살 수 있을 텐데 ..... ‘짝’으로 사서 집으로 보낼까??!!!

 

 

 

 

 

걍!! 가볍게 즐기자!! -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한 병씩은 집에까지 가져왔습니다.

 

 

와~~~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 커피도 쌉니다.

아라비카(Arabica) 커피!! 1Kg에 10만동!!(약 7천원??) 와 ~ 싸다!!!

호치민 벤탄시장에서는 약 2-3배 정도 가격이었습니다. 다랏에서 커피!! 꼭 사야 합니다. (아~~ 나처럼 커피 광인 사람만!!!)

 

결국 집에 오자마자 ‘커피머신’ 주문해서 .... 잘 마시고 있습니다.

참 멍청하지요!! 커피 샀다고, 커피머신을 ......

 

 

 

 

 

 

 

 

다음 여행 때 - 기념품으로 ‘차 키 홀더’는 정말 사지 말아야지!!!

마눌!! 차 바꾸자?????!!! - 잉?????!!!! 안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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