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이 된 다음에도 ‘노숙’을 할 수 있을까??
‘딸레미’의 성화에 노숙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새벽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
공항에 5시까지는 가야하고,
그렇다면 새벽 4시부터는 준비를 해야 하는데 ....
늘 아침에 게으른 우리!!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습니다.
딸레미의 제안 - 시내에서 늦게까지 놀다, 공항에서 자자!!
잉?? 피곤해서 .... 가능할까??
역시 ‘프라하’는 관광의 도시였습니다.
노선버스나 트램, 지하철 등의 연계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각 정류장마다 도착시간까지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더 놀라운 일은 ....
자정부터 새벽까지 트램과 버스가 따로 운영이 됩니다.
밤 11시 - ‘프라하 국제공항’에 왔습니다.
제1, 2터미널로 나뉘어져 있는 국제공항!!
인천공항이나 다른 유럽의 ‘허브공항’에 비하면 규모는 크지 않지만 ....
꽤나 붑비는 공항입니다.
커피(Coffee)로 지루한 밤을 보내고 ....
재미있는 ‘카피’!!
[Check-In 이 아니라, 체코 In]
이렇게 공항에서 밤을 지새운 것은 ....
크로아티아 ‘스플릿(Split)'으로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프라하 - 스플릿 ; 저가항공사 Skyeurope !!
글쎄 얼마나 싼 가격일까?? - 약 8800CZK ; 약 62만원/3명!!
약 1시간 반의 비행입니다. - 이것을 위해 공항에서 밤을 새우다니 .....
아침 일찍 스플릿 공항에 도착하니, 후끈한 열기가 느껴집니다.
마치 동남아에서 느끼는 .... 동유럽은 꽤 쌀쌀했습니다. 특히 밤에는 .....
당근 공항에서도 추웠지요!!!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추어 운행하는 ‘공항버스’로 시내로 나왔습니다.
비행기 도착시간에만 버스가 있다합니다.
엉!!! 잉!!!
엄청나게 비가 쏟다집니다. 웬 소나기 !!!!
6월에 이렇게 큰 비가 오는 일은 없다는데 ....
우리를 반기남??!!!
내리자마자 ‘예쁜 카페’들이 있습니다. 아침은 먹어야 하니까 !!!
아침을 먹으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립니다.
아!! 내 사랑 ‘카푸치노’여!!! .... (리필 안되남??)
무한정 기다릴 수 없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
구시가 중심으로 ‘Information’ 을 찾아 !!!
비를 맞고 걷는데, 삐끼와 동양인 아가씨 ??!!!
한국사람?? 아니 일본인이라 합니다.
방을 찾는 중이라고 .... 같이 가볼까??!!
호텔 급의 좋은 방이었지만, 넘 비쌉니다.
다시 안내소로 .... 이제 완전히 생쥐가 되었습니다.
방 필요하다!! 기다려보라고 .... 또 다른 삐끼!!!
‘아파트먼트!!’ 2개의 ‘더블베드’, 화장실과 부엌!!
우선 하루 밤, 일본인 아가씨(Tomaco)와 같이 4명이 방을 쓰기로 ....
아름다운 ‘에게해!!’ 해변도시 스플릿(Split)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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