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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덜을 위하여!!

자유로운 글쓰기

by 초보어부 2009. 3. 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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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덜넘이 군대를 간다합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다음 주 월요일에 간다고 하니 ....

걱정도 되며, 또한 묘한 기분입니다.

잘 할 수 있을까??

 

 

서로 떨어져 살던 경험들이 많이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

고등학교 때도, 대학 때도 .... 집을 나가서 살았으니까!!!

군대라는 특성 때문일까?? 도리어 걱정이 좀 됩니다.

잘 적응하겠지요!!!

 

 

오늘은 아덜을 위해서 외식을 했습니다.

우리의 취향은 아닌데 .... 아덜 취향으로, 딸레미도 거들고 ....

옛 여행들을 추억삼아 주문을 했습니다.

 

 

 

 

 

군에 입대한다는 아덜을 보면서, 아 ~ 또 세월이 이렇게 갔구나!! 

 

또 이넘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살았었구나!!

할머니들도, 고모들도 ....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격려를 하셨습니다.

잘 하겠지요!!!

 

 

 

 

주문을 하자, 먼저 따뜻한 빵을 먼저 줍니다. 그리고 양송이 스프 !!! 그리고 음료.

 

 

 

 

오늘은 개성대로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 ‘닭고기 샐러드(Gilled chicken mango salad)’ - 마눌은 늘 샐러드를 고집합니다. ]

 

 

 

 

[ ‘파스타(Toowoomba pasta)’ - 딸레미는 늘 파스타를 .... ]

 

 

[ ‘해산물 퀘사디아(Seafood quesadilla)’ - 아덜은 새로운 요리로 .... ]

 

[ ‘록햄프턴 립아이(Rockhampton Rib-eye)' - 호주의 소고기 도시 록햄프턴을 생각하며!! 나는 늘 보수적?? ]

 

 

늘 걱정이 없는 낙천적인 아덜!!

별 걱정이 안된다고 합니다. 잘 할 수 있다고 ....

운전병 지원을 했다는데 .... 옛날에는 수송부가 군기도 쌔고, 힘들었는디 ???!!!

아덜은 그래도 룰루랄라??!!

같이 식사를 하며, 격려했습니다.

 

 

 

 

 

 

주 음식들을 먹고, 커피까지 .... 커피 향이 아주 진하군요!!

 

 

 

 

 

사랑하는 아덜!! 잘 갔다 오그라!! 사고 없이 건강하기만 하면!!

외식을 하고 왔는데,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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