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고, 아점을 집에서 대충 먹고!!! 포항을 향해!!!
구룡포에 들렀는데 .... 날이 저물었군요!!!
배도 고프고 .... 우선은 근처 식당에서 '복어국'을 먹었습니다.
밀복과 은복이 있다는데 .... 어떤 차이가 있는지???
머 좋은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요즘에는 복국을 넘 자주 먹는군요!!! 집에서도 가끔 외식할 때면 먹곤 합니다.
젓갈 냄새가 진하게 나는 김치!! 옛 맛인데 .... 그런 맛을 이제는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반주도 한잔 하며, 식사를 즐기고 싶었는데 .... 잠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몇 개의 모텔이 있는데 ....
포항시내에서 자기로 .... 당근 반주는 포기!!!
생각보다 포구가 크고 번잡하군요!!! 과메기 축제가 열리나 봅니다.
넘 비린내가 많이 나서리 ~~~~
새해 해돋이 때는 정말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이라는데 ....
오늘은 정말 한가하군요!!!!
처음 와봤습니다.
이즘이면 먼 소원을 빌어보아야 하는데 .... 먼 소원이 있을까??
가족 모두 건강하고, 부족한 것 없고 .... 그냥 행복하지요!!!
돌아 나오는 길!!! 926번인가(??) 좁은 국도를 따라 나왔는데 .... 참 운치 있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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