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돌아왔습니다. 필리핀에서 4개월!!
필리핀 영어 연수 중학생 아이들을 관리하는 사감으로 봉사!!
나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내년 봄에 다시 가겠다고 .... 학교는 언제 마치려남???
아들이 돌아와서 아들과 함께 떠난 캠핑!!
안면도 몽산포해수욕장입니다.
겨울이지만 포근하군요!!
먼저 삼봉해수욕장을 찾았는데 .... 겨울철에는 캠핑장을 폐쇄한답니다.
여기저기 벌금 30만원의 안내문이 걸려 있습니다. 우 쉬 ~~~ 우리는 삼봉이 좋은데 ....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려 몽산포해수욕장으로!!
늘 자리 잡던 곳에 폴딩을 폈습니다. 계속 흐린 날씨!! 역시 한적하군요!! 캠핑하는 팀은 우리뿐입니다.
바람이 불어, 타프로 바람막이 삼고!!! 전기도 끌어오고!!
글쎄!! 이제 캠핑도 시들해져 갑니다. 별로 흥미롭지 않습니다. 정말 우울증인감???
거의 인적이 드믄 해변!! 부부일까?? 열심히 조개를 잡는 듯!! 오늘 따라 물이 많이 빠졌군요!!
정말 넓은 모래사장이 드러났습니다.
몽산포해수욕장 캠핑장!! 사용료를 많이 받는군요!!
지난 번만 해도 1만5천원이더니, 이번에는 2만원을 받습니다. 텐트는 1만5천원이라고 ....
사실 딱히 해주는 것도 없는데 .... 화장실 사용 정도?? 개수대에는 찬물만 나오고 ....
겨울!! 날이 짧습니다. 벌써 저물어 가는군요!! 저녁식사를 준비합니다.
우리는 맥주, 아들은 막걸리가 먹고 싶다고 .... ㅋㅋ
전기가 공급되니 난방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보일러가 좀 소란하기는 하지만, 춥지는 않으니 ~~~
침낭은 사계절 로엠 1500을 사용합니다. 원래 동절기용이지만, 여름에도 포근한 감으로 사용합니다.
심할 정도로 민감한 나!! 보일러 소음 때문에 자다 깨길 반복했지만 .... 편한 밤이었습니다.
몽이 녀석(울집 강쥐)도 잘 잔 듯 합니다.
어김없이 진한 커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잘 쓰지 않았던 커피포트도 꺼내고 ....
진한 커피와 함께 아침산책을 나갑니다. 조용하군요!!
아침 일찍!!! 동쪽을 향한 사진 작가(?)들이 보입니다. 일출을 찍남??
나도 사진에 좀 도전을 해볼까??? ㅠㅠ 천성이 게을러 잘 될라남??
제법 쌀쌀한 날씨인데도 .... 열정적이군요!!!
해변을 걸었습니다. 이제 멀 하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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