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간사 최초의 공작이 된 알폰수가 1401년 지었다는 저택입니다.
그러나 그의 가족이 알렌테주 빌라 비소자(Vila Vicosa)로 이주한 후에는 거의 폐허가 되었다지요!!
이후 살라자르(Salazar)의 관저로 개조되면서 오늘의 모습을 찾은 것 같습니다.
살라자르 - 포르투갈의 현대사(1926년?)의 유명한 독재자였지요!!
이런 것을 '태피스트리'라 한답니다. 마치 양탄자처럼 생겼으나 벽에 거는 벽걸이 그림???
포르투갈의 역사 혹은 여러 사건을 묘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했을텐데 .... 저 큰 그림을 .... 대단합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당시 쓰였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방도 있습니다.
신앙심도 깊었는지 저택 속에 작은 예배당도 있습니다.
저택 입구에는 그의 동상이 서 있고 ....
이런 저택을 구경하러 온 이방인들은 현지의 아이들에게 신기한 관찰꺼리가 되었습니다.
아 ~~~ 이 공작저택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입장료 5유로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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