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과스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아쉬워하며, 다시 한 정거장 돌아와 - 지우펀!!!
이번 여행에서 많이 기대했던 곳!!
지우펀 여행의 시작, 세븐일레븐 앞에 내려 - 우선 전망대에서 !!!
우리 집 - 사량도가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ㅎㅎ 이런 경치에 앞집 할아버지는 늘 '씨언하다!'를 연발 하셨는데 ...
정말 씨언합니다!!!
날씨가 좋아도, 아니 흐려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우펀 상가들이 시작되는 기산로(가) 입구에서 ....
슬슬 들어가 보자!!!
여전히 다양한 먹을거리들!!!
대만의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가 보다!! 여기저기 흥정도 ....
|
|
|
|
어!! 저거 ~~~ 멸치요리인감??? 대만 사람들도 멸치를 먹남??
아이들 어렸을 때, 여러 개 사주었는데 .... 잊어버리고, 깨지고 .... 오카리나!!!
하나 쯤 다시 사올 걸!!! 후회가 막급이다. ㅠㅠㅠ 대만 돈도 좀 남았는데 .....
하긴 다시 갈거니까!!!!
지우펀!!!
대만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오는 출사지이기도 하단다!!
유독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와 ~~ 카메라도 좋다!!!
나는 걍 ~~ 보이는대로 ~~~~
잉 ~~~ 한참을 걷다보니, 많이 보던 건물이 나온다!! ㅋㅋㅋ 금석객잔!!!
오늘 자야하는 집인디 ~~~ 사실 어디쯤 있을까? 걱정도 했는디 ~~~
그냥 짠!! 눈 앞에 나타났다!!
온김에 체크인!! 할아버지, 6시쯤이믄 가게들이 다 문을 닫는다 하신다!!
아 ~~ 머 이렇게 빨리 닫냐??
아직 저녁도 못 먹었는데 .... 다 돌아보지도 못했는데 .....
짐을 풀고, 다시 .....
그래!! 금광 때문에 발전한 도시이니까!!!
또 영화의 흔적을 찾아서!!!
서서히 어두워지며 홍등이 하나 둘씩 밝혀진다!!
아메이 찻집!!! 종원업들이 영어를 잘 한다!!!
차를 마실꺼냐? 아니면 식사를 하실꺼냐?? 나 - 배가 고프다!! 밥 묵을끼다!!!
종업원들!! 지금 밥은 안된다!! 차만 된다!!
아니 ~~ 이제 6시가 막 넘어가는디, 벌써 밥이 안되믄 어쩌냐??
차라도 마셔볼까??? 안내하는 아가씨!! 차 마시려면, 1인당 300원이란다!!
1인당 300원???!!! 2명이면 600원???에 차만 마시라고???? ......
관광객이 넘 많이 오나보다!! 특히 한국사람, 일본사람!!
글쎄!! 내가 영화를 본 것도 아니고, 특별한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니고 .....
그저 남들이 유명하다 해서리, 왔는디 ~~~~ 아메이 찻집!!!
나는 배가 고프다고 ~~~~
그래서 찾은 [생인몽주(?)]!!! 먼 뜻일까?? - 살아있는 사람들의 몽롱한 부엌???
그래??? 좀 몽롱한 분위기에 젖어보자!!!
경치도 좋다!! 바로 아래 아메이 찻집도 보이고 ......
아, 힘들다!! 우선 맥주 주세요!!!
|
|
처음에는 한자와 일본어가 병기된 메뉴를 갔다 주었다!! 잘 이해가 안되, 영어로 메뉴를 물어보니 .....
한국사람??? 예!!! 그렇습니다.
바로 한글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오 ~~~~
참 대단한 대~한~민~국~!!! 이런 곳에 한글 메뉴도 있다!!
그럼에도 한국 관광객들이여 ~~~ 겸손하라!! 그리고 한국의 졸부들이여 제발 *폼 좀 잡지 마라!!!
한국의 젊은이들이여 ~~~ 기죽지 마라!! 그렇다고 변칙이나 반칙 하지 마라!!!
밥도 먹었고 ..... 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
날이 저물어 타이베이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주차장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우리는 세븐일레븐에서 맥주를 사들고, 다시 민박집으로 ....
6시 반 쯤인데, 문을 다 닫았다!!!
다행히 식당들은 건 8시까지 영업을 한단다!!
잉 ~~~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아니 쏟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양동이로 퍼붓는다!!! 아 ~ 이런, 잠시 민박집에 들러 우산을 놓고 나왔는디 ~~~
좀 기다려 보자!!! ~~~~ 비가 그칠 생각을 안한다!!! ㅠㅠㅠ
멍청하믄 고생을 하거나 돈이 더 든다!!!
가게에서 100원짜리 우선을 샀다!!! 대만에서의 2번째 쇼핑(?)이다!! 쪼리와 우산!! - 한국까지 가져왔다!! ㅎㅎ
정말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묘한 느낌이다!!!
민박집 아저씨(모두 할아버지라 부르던데, 이제 62살이시라는디~~ 먼 할아버지??)는 기룽에 나가셨다,
밤 10시쯤 돌아오신단다!!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리, 병원에 가셔야 한다고 ....
잘 다녀오시라!!!
낼 아침 7시에 아침밥 갔다 놓을 거라 하셨다!!
아무도 없이 조용한 민박집!!! 비는 내리고 .... 아 ~~ 편안하다!!! 고요하다!!!
마눌과 나는 셀카도 찍고 .... 맥주도 마시고 ..... 아 ~ 이런?
이런 분위기에 맥주가 부족하다!! 코냑도 큰 가방에 있는데 .... ㅠㅠㅠ
하긴 잘못하다간, 넘 과음 하겠다!!!
분위기만 즐기자!!!
사실 좀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쯤은!!!
모기 때문에 .... 모기장 속에서 잤는데도, 다음 날 종일토록 가려웠습니다.
와이파이가 잘 떠서리 ~~~ 강의도 하나 듣고 !!!
꿈나라로 ~~~~
신베이터우 (0) | 2012.06.09 |
---|---|
지우펀 2 (0) | 2012.06.08 |
진과스 (0) | 2012.06.08 |
예류를 거쳐 지룽까지 (0) | 2012.06.07 |
용산사와 화시지에야시장 (0) | 2012.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