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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 1

중국, 일본, 대만

by 초보어부 2012. 6.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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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아쉬워하며, 다시 한 정거장 돌아와 - 지우펀!!!

이번 여행에서 많이 기대했던 곳!!

지우펀 여행의 시작, 세븐일레븐 앞에 내려 - 우선 전망대에서 !!!

우리 집 - 사량도가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ㅎㅎ 이런 경치에 앞집 할아버지는 늘 '씨언하다!'를 연발 하셨는데 ...

정말 씨언합니다!!!

날씨가 좋아도, 아니 흐려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우펀 상가들이 시작되는 기산로(가) 입구에서 ....

슬슬 들어가 보자!!!

 

 

 

여전히 다양한 먹을거리들!!!

대만의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가 보다!! 여기저기 흥정도 ....

 

   
   

 

어!! 저거 ~~~ 멸치요리인감???  대만 사람들도 멸치를 먹남??

 

 

아이들 어렸을 때, 여러 개 사주었는데 .... 잊어버리고, 깨지고 .... 오카리나!!!

하나 쯤 다시 사올 걸!!! 후회가 막급이다. ㅠㅠㅠ 대만 돈도 좀 남았는데 .....

 

하긴 다시 갈거니까!!!!

 

 

 

 

지우펀!!!

대만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오는 출사지이기도 하단다!!

유독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와 ~~ 카메라도 좋다!!!

나는 걍 ~~ 보이는대로 ~~~~

 

 

 

 

 

 

잉 ~~~ 한참을 걷다보니, 많이 보던 건물이 나온다!! ㅋㅋㅋ 금석객잔!!!

오늘 자야하는 집인디 ~~~ 사실 어디쯤 있을까? 걱정도 했는디 ~~~

그냥 짠!! 눈 앞에 나타났다!!

 

온김에 체크인!! 할아버지, 6시쯤이믄 가게들이 다 문을 닫는다 하신다!!

아 ~~ 머 이렇게 빨리 닫냐??

아직 저녁도 못 먹었는데 .... 다 돌아보지도 못했는데 .....

 

짐을 풀고, 다시 .....

 

 

 

 

그래!! 금광 때문에 발전한 도시이니까!!!

 

또 영화의 흔적을 찾아서!!!

 

 

 

서서히 어두워지며 홍등이 하나 둘씩 밝혀진다!!

 

 

 

 

 

 

 

 

아메이 찻집!!! 종원업들이 영어를 잘 한다!!!

차를 마실꺼냐? 아니면 식사를 하실꺼냐?? 나 - 배가 고프다!! 밥 묵을끼다!!!

종업원들!! 지금 밥은 안된다!! 차만 된다!!

아니 ~~ 이제 6시가 막 넘어가는디, 벌써 밥이 안되믄 어쩌냐??

차라도 마셔볼까??? 안내하는 아가씨!! 차 마시려면, 1인당 300원이란다!!

1인당 300원???!!! 2명이면 600원???에 차만 마시라고???? ......

 

 

 

 

 

 

 

관광객이 넘 많이 오나보다!! 특히 한국사람, 일본사람!!

글쎄!! 내가 영화를 본 것도 아니고, 특별한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니고 .....

그저 남들이 유명하다 해서리, 왔는디 ~~~~ 아메이 찻집!!!

나는 배가 고프다고 ~~~~

 

 

그래서 찾은 [생인몽주(?)]!!! 먼 뜻일까?? - 살아있는 사람들의 몽롱한 부엌???

그래???  좀 몽롱한 분위기에 젖어보자!!!

경치도 좋다!! 바로 아래 아메이 찻집도 보이고 ......

 

아, 힘들다!! 우선 맥주 주세요!!!

 

 

 

 

 

   

 

 

처음에는 한자와 일본어가 병기된 메뉴를 갔다 주었다!! 잘 이해가 안되, 영어로 메뉴를 물어보니 .....

한국사람??? 예!!! 그렇습니다.

바로 한글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오 ~~~~

 

참 대단한 대~한~민~국~!!! 이런 곳에 한글 메뉴도 있다!!

그럼에도 한국 관광객들이여 ~~~ 겸손하라!! 그리고 한국의 졸부들이여 제발 *폼 좀 잡지 마라!!!

한국의 젊은이들이여 ~~~ 기죽지 마라!! 그렇다고 변칙이나 반칙 하지 마라!!!

 

 

 

 

 

 

 

 

밥도 먹었고 ..... 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

 

날이 저물어 타이베이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주차장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우리는 세븐일레븐에서 맥주를 사들고, 다시 민박집으로 ....

 

 

 

6시 반 쯤인데, 문을 다 닫았다!!!

다행히 식당들은 건 8시까지 영업을 한단다!!

 

 

 

 

 

잉 ~~~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아니 쏟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양동이로 퍼붓는다!!! 아 ~ 이런, 잠시 민박집에 들러 우산을 놓고 나왔는디 ~~~

좀 기다려 보자!!!  ~~~~  비가 그칠 생각을 안한다!!! ㅠㅠㅠ

멍청하믄 고생을 하거나 돈이 더 든다!!!

가게에서 100원짜리 우선을 샀다!!! 대만에서의 2번째 쇼핑(?)이다!! 쪼리와 우산!! - 한국까지 가져왔다!! ㅎㅎ

 

정말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묘한 느낌이다!!!

 

 

 

 

 

 

민박집 아저씨(모두 할아버지라 부르던데, 이제 62살이시라는디~~ 먼 할아버지??)는 기룽에 나가셨다,

밤 10시쯤 돌아오신단다!!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리, 병원에 가셔야 한다고 ....

잘 다녀오시라!!!

낼 아침 7시에 아침밥 갔다 놓을 거라 하셨다!!

 

아무도 없이 조용한 민박집!!! 비는 내리고 .... 아 ~~ 편안하다!!! 고요하다!!!

 

 

 

 

 

 

마눌과 나는 셀카도 찍고 .... 맥주도 마시고 ..... 아 ~ 이런?

이런 분위기에 맥주가 부족하다!! 코냑도 큰 가방에 있는데 .... ㅠㅠㅠ

하긴 잘못하다간, 넘 과음 하겠다!!!

 

분위기만 즐기자!!!

 

 

 

 

 

사실 좀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쯤은!!!

모기 때문에 .... 모기장 속에서 잤는데도, 다음 날 종일토록 가려웠습니다.

 

 

 

 

와이파이가 잘 떠서리 ~~~ 강의도 하나 듣고 !!!

꿈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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