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탄!! 무슨 뜻일까?? 아 ~~ 이거 이번 여행을 통해, 또 한자공부도 합니다. ㅎㅎ
가물거리는 글자도 많고, 정말 오랜만에 보니 헛갈리기도 하고 ㅠ ㅠ
한자사전을 찾습니다. ㅋㅋ 비탄 - [푸를 벽 / 깊을 담]이군요!! 푸른 벽이 깊다!!
글쎄!!?? 큰 절벽을 보며 그리 표현했을까?? 아님 이 푸르게 흐르는 강물을 보며 그렇게 명칭했을까??
어쨌든!! 복잡한 도심을 살짝 벗어나니, 이런 아름다움이 있다!!
걸어보자!!
아 ~~~ 이것도 어렵다!! 도보산미?? 간자체로 써서 그러남??
어렵습니다. ㅠ ㅠ
대충 아름다운 산으로 가는 길 입구 쯤 되겠다 짐작하고 들어가 봅니다.
말이 안통하면?? 당근 눈치로!!! ㅎㅎ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져 있는데 .... 산 정상까지 가기는 어렵고 ....
이 집은 맨션이라는데 .... 아무도 없다!! 귀신이 사남??? ㅋㅋ
나무를 보호하며 쉼터도 만들어 놓았다.
오리배도 보이고 .... 저건 머라 하남?? 용배?? .... 건 20명 가까운 사람이 양쪽으로 노를 젓는다!!
그들 모두도 관광객인가보다!! 가이드가 맨앞에 앉아 구령을 붙이고, 나머지는 열심히 노를 젓는다!!
가이드는 앉았다, 섰다, 심지어 물 가까이 눕기도 하면서, 사진을 찍어준다!!
이 광경을 재밌게 내려다보며 나는 마눌에게!! .... 돈 내고 고생할 필요 있냐??
그만 가자는 말이지!! ㅎㅎㅎ
지하철을 내렸던 신점역으로 돌아오니, 인포가 보인다!!
우라이 자료가 있나요?? 와 ~ 우 ~~ 한글로 된 자료가 있다!!
친절한 아가씨, 인포 바로 뒤편에서 849번 버스를 타라고 안내해준다!!
감사 감사!!
꽤 한참을 버스로 왔다!! 종점이다!! 저것이 안내 부로슈어에에서 표시한 관광대교인가보다!!
우라이가 여기서부터 시작인감??
멀리 한편에서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이 수영을 즐긴다!!
저기가 노천온천인가?? 아 ~~ 걍 보기만 하자!!
아름다운 곳이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타이야 민속박물관이 있다!! 무료로 입장한다.
3층까지의 박물관을 돌아보고 ....
작은 규모이지만, 아주 알차게 꾸몄다!!
우라이 옛거리(라오제)를 지나, 꼬마열차를 타러 간다!!
약 1.5Km! 걸으면 20분쯤 걸릴 텐데 .... 덥다!! 벌써 우리는 꼬마 열차를 타기 전 세븐일레븐에 들렀다!!
맥주도 마시고, 2개는 베낭에 넣고 .... 내려올 때는 걸어보자!!
우라이폭포가 나타났다!! 폭포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도 보인다!
더우니까!! 폭포수도 마시고 ..... ㅋㅋ 사실 배가 나온 사람이 이렇게 찍어야 허는디 ~~~
아마도 매시 정각과 30분에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것 같다!!
말이 안통하니 ~~~ 대충 짐작으로 ~~~ 윗쪽에서는 15분, 45분!! 또 바디랭귀지와 눈치로!!
올라왔다!! 시원하다!! 생각보다 계곡이 깊기도 하다!! 타이완이 섬이란 사실을 잊어버렸다!!
폭포 위쪽에는 머가 있을까?? 걸어서 올라가 본다!! 그러나 조금은 실망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호텔과 수영장!! 오락시설들이 있다!!
경치는 좋다!! 시원한 밴치에 앉아, 사온 맥주도 마시고 ..... 폭포도 감상하고 ....
내려올 때는 걷기로 했는데 .... 아 ~~ 힘들다!! 걍 타고 가자!!
다시 라오제로 나왔는데 .... 점심을 굶었다!!! 길거리 음식에 도전!!
거의 채식주의자인 마눌은 산채(?)를 파는 집 앞을 떠나지 못한다!! 계속 물어보고 ..... ???
말이 안통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 그러나 그 산채를 기름에 볶아주는 것에 급실망?? ㅋㅋ
발길을 돌린다!!
덕분에 나는 소시지도 시도 해보고 ..... 근디 앞에 붙은 표시는 머여??? 맛이 다르다는 것이여???
아무거나 주삼!!!
아마도 이것은 떡(?)인 것 같다!! 그리고 멧돼지고기(??)일까???
길거리에 앉아 길거리 음식을 잘 먹었습니다. 당근 맥주와 함께!!!
타이베이에서의 마지막 날, 오후가 이렇게 지났다!! 저녁 때 쯤, 101빌딩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빌딩에 올라 야경을 보면, 여행이 끝이다!!
아 ~~ 시간이 넘 빨리 간다!! 놀면 시간이 빨리가고, 일하면 시간은 안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