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면, 출국하면서 늘 꼬냑을 준비한다. 낯선 곳에서의 숙면을 위해서 ~~~
이번에는 새로운 넘을 경험했다. 단지 면세점 판매원의 소개 때문에!!! Louis Royer VSOP - 45USD!!
하루 일정을 마치고, 식구들과 함께 가볍게 한잔!! 굿밤을 위해서리 ~~~ ㅋㅋ
오늘은 씨엠립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 1시 45분 라오스 팍세(Pakse)행 비행기를 타야 한다.
아침에 호텔 체크 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
애매한 시간!! 멀리는 가기 어렵고 ~~~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는데 ....
씨엠립의 시내에서 가볼 수 있는 곳은, 씨엠립 문화센터, 국립박물관, 전쟁박물관, 지뢰박물관,
킬링필드의 유골을 간직한 절(?) 등등이 있는 것 같다.
우선 씨엠립 문화센터를 들렀는데 ..... 공연이 10시 반에 첫회가 시작한단다. 그 날의 공연은 캄보디아의 결혼식??!!
시간도 애매하고, 우선 전쟁박물관에 가보자, 지뢰박물관을 가보고 싶은데 ~~~ 넘 멀다!!
그래서 찾아간 전쟁박물관 ; 입장료 5USD/1인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소련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 1979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사용되었다니 ~~~
여기에 전시된 수많은 무기들이 모두 이런 상황이다.
2차 세계대전에 사용되었던, 구 소련에서 만들진 무기들!! 그것을 캄보디아 내전 때 사용한 것이다.
그래도 박물관이라, 이것들을 물로 닦고 .... 관리를 한다!!!
전쟁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 물론 수많은 사람들은 목숨을 잃었다!!!
이 전쟁은 또 뭘 위한 전쟁이었을까?? 그래서 이루고, 얻은 것은 무엇인가??
우리도 전쟁을 겪었고 ~~~ 군대를 다녀와 ~~~ 이런 것들에는 익숙할지 모르지만 ~~~~
같이 돌아다니는 서양넘(?)들에게는 아주 신기하게 보이나 보다!!!
어제 소쿰이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 마음이 아프다!!
이제 국립박물관으로 가보자!!!
입장료 ; 12USD/1인 - 한국어 오디오 ; 3USD
정말 볼만한 박물관이다. 앙코르를 보기 전에 와보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자세한 설명들과 많은 보물들은 다 여기에 있었다.
~~~~ 강 추 ~~~~
아쉬운 것은 실내의 모든 유물들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ㅠㅠ
그럼에도 몰래(?) 서너 장!!! 미안 미안!!
가슴에 건 카메라의 샷터를 그냥 누른다. 어떻게 찍힐지 모르고 ~~~~
옛날 카메라는 박물관 모드가 있었서, 소리도 없이 촬영이 가능했는디 ~~~
박물관이 총 5-6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기억이 가물 ~~~
돌아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이어지는 동선에서 다리가 아플만 할때, 카페가 동선에 있다!! ㅋㅋㅋ
그래 앉아서 잠시 쉬고 !!! 커피도 한잔 마시고!!!
그동안 3박 4일(?) - 하긴 오는 날은 오자마자 잠만 잤으니까!!! - 잘 보냈다.
또 뚝뚝이 기사 소쿰이 있어 더 즐거웠다.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그간의 수고에 감사하고, 사례하고 ..... 다시 만날 수 있기를!!!
Sokhom (855) 92559518 / 092,552518 / 888,949,803
[ 씨엠립국제공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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