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의 시간도 꽤 흘렀습니다.
교육실을 새로 꾸미느라 노동하던 시간도 있었는데 .....
이제는 대충 정리가 되어서리 ~~~
요즘은 거의 강의 준비로 시간을 보냅니다.
총 10주의 강의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한번만 전체적으로 진행해보면
잘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하도 오래 전의 내용이기도 해서리 열심히 자료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새로 바뀐 것도 있고 ~~ 가물가물한 것도 있고 ~~~
다시 정리를 해야지요!!
강의가 없는 날은 거의 교육원 사무실에서 혼자 보냅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찾아 올 사람도 없고!!!
꼭 가봐야 할 곳도 있는데 ~~~ 그곳은 도리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혼자서 생활하니, 식사가 늘 문제입니다.
메뉴도 그렇고, 혼자여서 멀 주문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그저 중국집이 가장 편하지요.
식구들과 같이 있을 때는 고정메뉴로 늘 '우동'을 외쳤는디 ~~~
혼자서는 '우동'하나를 외치기가 어렵지요??!! ㅋㅋㅋ
중국집 음식이니 선택의 여지도 별로 없습니다.
아침을 안먹고 있으니, 점심에는 가급적 밥을 먹으려 합니다.
ㅋㅋㅋ 문제는 배달하는 중국집들의 약속(?) 1만원 이하는 카드 결재가 안된다!!!
혼자 있으니, 커피도 많이 마시고 ..... 밤에 잠이 안오면 소맥도 한잔 씩!!
어느 날은 넘 과했는지 탈도 났습니다.
굉장한 속쓰림과 통증!! 마눌이 챙겨준 약으로 버팁니다. ㅎㅎ
또 그런 날은 '죽'으로!!!
이넘도 그런대로 먹을 만 합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 입맛도 없어지고 ~~~
누구라도 같이 있으면 억지로라도 먹게 될 텐데!!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
오늘 밤도 이렇게 때우기로 했습니다.
구은 토스트 두장에 도너츠 한개!! ㅋㅋㅋ
대신 주말이면 집엘 올라갑니다.
KTX를 이용하면 1시간 10분!!
광주 집에서 걸어서 지하철 함 타고, 광주송정역까지 - 1시간??
광주 지하철은 깨끗하기도 하고, 붑비지도 않고 .... 빠르기도 하고!! ㅋㅋ
내 카드로는 결재가 안돼 ㅠㅠ 늘 현금으로 토큰을 사야 합니다.
아산 집까지 가면, 약 2시간 반?? 넉넉 잡아 3시간!!
걍 다닐만 합니다.
식사시간이 어중간 할때도 있지요!!
송정역 건너편 곰탕집을 가기도 하고!!
아니면 김밥천국??에서 대충 때우기도 합니다.
김밥 한줄 2천원으로 한끼를 해결하니 ~~~
이것도 좀 눈치가 보입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떡복이도 주문!!
ㅠㅠ 그러나 다 먹지는 못하고 나오지요!!
그렇게 살면서,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혼자 살아가는 것이 또 제일 편하기도 하지요!!
천안의 먼 맛집??!! (0) | 2018.08.08 |
---|---|
광주광역시 거목 한정식 (0) | 2018.06.27 |
광주 양림동 (0) | 2018.06.07 |
아들 자기차를 ...... (0) | 2016.05.28 |
여행의 흔적 (0) | 2016.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