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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먼 맛집??!!

자유로운 글쓰기

by 초보어부 2018. 8. 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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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이면 병원에 들러야 합니다.

벌써 1년 이상 누워만 계시는 어머니!! 

의식은 있으시지만 ..... 누워만 계셔야 하는 와상 환자이십니다.

반응도 별로 없으신 듯 합니다.

찾아가 뵈어도 반가운 표현도 못하시고 ~~~

힘드신 건지?? 아님 어떤 불만이 있으신지??

도통 표현도 없으십니다.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가 왔다고 .... 기쁨을 표현도 안하시고 ~~~

어머니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우리도 참 힘든 일입니다.


누이들은 주로 매주 금요일 다녀 가시지요!!

그래요! 쓰러지시기 전에 우리가 이렇게 다녔다면, 쓰러지시지 않았겠지요!!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요.

건 30년 이상의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셨으니 ~~~~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아침 늦잠을 자고 싶지만, 겨우 일어나 안성에 가고 ~~~

점심 먹고, 장모님 뵙고 ~~~ 식구들 만나고 ~~~

오후면 병원에 들러보고 ~~~~ 주말도 쉴 시간이 없습니다.

당연히 모든 식구들이 힘듭니다.

그래 일요일 저녁 식사 시간이면, 지쳐서 근처의 식당을 찾습니다. ㅋㅋㅋ



메밀인가요? 아님 모밀인가요?? ㅋㅋㅋ

막국수 집입니다. 두 덩어리의 국수가 나오고 ~~~

이 집의 설명에 의하면, 한 덩어리는 먼저 비빔으로 비벼서 먹고!!

다음 덩어리는 양념장과 함께 육수를 부어서 물국수로 먹으라 합니다.







 

ㅋㅋㅋ 순진한 우리는 시키는대로!!

글쎄?? 그렇게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그래서인지 좀 밋밋한 맛??



석갈비(?)와 보쌈이 있는데~~~~

우선은 보쌈을 선택했습니다.







아주 담백합니다. 냄새도 없이 아주 깔끔한 맛입니다.

나름 만족스러운 맛!!



메밀총(?) ~~ 머라 했남??

메뉴 이름도 잊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머 중요한 것은 아니니께 ㅎㅎㅎㅎ








입맛도 변해가남?? 아님 넘 더워서 맛을 잃어가남??

조금은 밋밋한 맛들은 ..... 매력이 없습니다.

살짝은 자극적이며, 그러면서 넘 강하지 않는 맛을 선호합니다. ㅋㅋㅋㅋ


글쎄?? 아들의 추천으로 간 집이었고 ~~~

별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

우리의 주문 이후!!

주차장이 꽉 차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

만일 내가 기다려야 한하는 상황이었다면 ~~~

걍 나왔을 집!!! ㅋㅋㅋㅋ


다른 분들은 이 집에서, 어떤 매력을 느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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