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휴가 - 가매 한정식

올해의 여름휴가!!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니 .... 또 시간도 많지 않고 ....

외국이나 멀리 휴가를 떠나기는 어려운 상황!!

그래도 갈때가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마눌!!

한 3일 먹거리를 준비해서, 사량도엘 다녀왔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 밖으로 나오면 거의 죽음입니다.

딸렘은 거실 에어컨을 사용하기는 어려워 .... 안방으로 피난!!

자기 방에 에어컨 설치비용으로 안방 에어컨 전기료 대신 할 수 있다고!! ㅋㅋ

안방에서 지냅니다.

이렇게 실내에 있거나, 아님 차 안에 있어야 합니다.

에어컨 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운 시기!!!

조금 이른 시기인지, 고속도로도 한산 했습니다.

아침에 천천히 준비해서리 ~~~ 사천 도착!!

예전 함 들렀서던 '가매 한정식'!!! 

한정식의 특성에 따라 계절 밥상입니다. 그 시기에 나오는 재료들로!!!

우선은 밥과 장어탕입니다. 장어탕?? 별로 내 입맛에는 안 맞습니다. ㅋㅋ

거의 손도 안대고 ~~~~

이것이 보양식이라는데 ㅠㅠㅠ 안 먹어보던 음식이라서 ~~~

볼락인감? 아님 열기인감??

생선구이? 조림? ......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구와 회 - 아마도 우럭 같았습니다. 잘 먹었지요!! ㅋㅋㅋ

마눌은 이렇게 먹는 아구는 처음이라고 ~~~ 아주 잘 먹었습니다.

가자미 무침일까?? 아마도!! ㅋㅋㅋ

그리고 불고기, 머위 잎에 싸서 잘 먹었습니다.

나는 멍게에는 손도 안대고, 마눌은 열심히 다 먹고 ㅋㅋㅋㅋ

나름 이 고장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식사였습니다.

식사시간이 좀 지난 시간!! 식당도 한가했습니다.

아님 여기도 손님들이 없는가??

경제가 어렵다는데 ~~~~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이 고장 분들은, 진보 정권때문에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입니다.

대북 정책도,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잘 해결되어야 한다고!!!

배 시간 때문에 삼천포 시장은 둘러보지 못하고, 바로 사량도로 행했습니다.

용암포에서 윗섬 내지까지!!

용암포 방파제에서는 낚시꾼들이 숭어와 잔챙이 감시를 올리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