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시아울리아이(Siauliai) 근처의 십자가 언덕

오늘의 여정은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긴 동선이었다.

리가에서 출발해서, 룬달레 궁전 보고 ~~~

다시 십자가의 언덕 들러서!!

사실 어디까지 갈지도 정하지 않고 출발한 일정!!

이제 대부분의 유럽국가가 마찬가지이지만 .....

발트 3국에서도 국경의 의미는 퇴색했다.

어디가 국경인지?? 국경을 넘었는지?? ㅋㅋㅋ

그만큼 평화롭고, 좋은 세상이 되었다는 의미것제!! ㅋㅋㅋ

발트 3국의 패키지 여행 상품이 있다.

룬달레 궁전에서는 패키지로 온 한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만났다.

참 긴 동선일 텐데 ~~~~ 

모두들 잘 감당하고 다니는 듯 했다.

ㅋㅋㅋ 세계 어디에도 문화들이 비슷한 가 보다!!

대형버스와 단체 관광객!! 

그리고, 함께 차려지는 음식들 ~~~~

ㅎㅎㅎㅎ

어렵지 않게 찾아온 십자가의 언덕!!

주차장도 있는데 ~~ 거의 길가에 주차를 한다.

ㅋㅋㅋ 그럼 우리도 갓길 주차!!

올라가보자!!!

참! 놀라운 일이기도 하다.

강제로 철거를 했던 적도 있었다는데 ~~~~

또 다시 세우고 ~~~

그들의 신앙은 어떤 것일까??

세계의 여러 곳에서 찾아온 사람들!!

그들이 가져온 다양한 십자가들!!

멀리서 보고는 감동했는데 ~~~

가까이 또 깊숙히 들어올수록 ~~~ 실망?? 

마치 신성한 십자가들이 쓰레기처럼 보인다!!

나는 믿음이 없어서일까??

이 많은 십자가들에는 어떤 사연들이 담겨 있을까??

여행 일정을 짜면서, 꼭 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

살짝 실망스럽기도 ㅠ ㅠ ~~~

여기도 유채가 지천이다 ~~~

이제 어디까지 가쥐??

시아울리아이?? 아님 클라이페다(Klaipeda)??

여행 후반을 위해, 좀 더 가보자!!

그래서 결정된 클라이페다까지!!

아 ~~ 우리 점심도 못 묵었넴!! ㅋㅋㅋ

휴게소에 들러 샌드위치로 점심을 떼우고!!

와이파이가 뜨니, 열심히 클라이페다 숙소 검색!!

ㅠㅠㅠ 검색이 잘 안된다!!

날도 서서히 저물어간다.

평화로운 주변 풍경을 즐기며 ~~~

클라이페다로 ~~~

다시 주유소에 들러, 주유하고, 숙소 검색!!

마땅한 숙소가 없다!! ㅋㅋㅋ

할 수 없이 좀 비싼 호텔!! - Radisson Blu Hotel Klaipada.

오늘은 긴 거리를 달려왔다.

잘 쉬고, 숙면을 위해 ~~ 와인도 한잔!!

마눌은 여전히 맥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