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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리가 근처의 유르말라(Jurmala) 해변 - Kurins 식당

러시아, 발트3국

by 초보어부 2019. 7. 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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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도심을 돌아보고, 다리도 아프고 ~~~

힘도 들고 ~~~

아 ~~ 이제 여행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ㅋㅋㅋ


그래도 벌써 숙소에서 하루를 마감하기는 넘 이른 시간!!

구도심을 돌아봤으니, 리가 근교를 가보자!!


구글지도 장착하고, 차를 몰고 유르말라(Jurmala) 해변을 찾아서 ~~~

차로 약 20-30분?? 얼마나 걸렸는지 모르것다.

아무튼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사실 발트해를 보기 전 ~~~

나는 발트해를 깍아지는 절벽에, 몰아치는 푸른 바다로 상상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본 발트해는 우리의 서해안 정도의 해변이었다.

내가 기대했던 발트는 이런 서해안의 모습보다는 ~~~

동해안!! 그것도 절벽에 몰아치는 파도를 기대했는데 ~~~

이 곳 유르말라 해변도 서해안의 모습이었다!!







살짝 실망스럽기도 하고 ~~~

내가 기대했던 ~~~ 휘몰아치는 파도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여름이면 이 곳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곳인가 보다!!

마눌은 신낫넴 ㅋㅋㅋㅋ



그런 해수욕장에서 ~~~ 

긴 해변을 한참 걷고 ~~~


우연히 발견한 한 식당!! - Kurins

첨에는 걍 커피나 한잔 할까 했는데 ~~~

주변 사람들이 주문하는 음식들이 예사롭지가 않다!!

ㅋㅋㅋㅋ

그럼 우리도 시도해보자!!

라트비아의 토속적인 냄새가 물신 ~~~









많이 먹지 못하는 우리!!

소고기 요리를 1인분만 주문했다!!

ㅋㅋㅋㅋ


정말 이렇게 훌륭한 요리는 이번 여행에서 처음이다.

우리의 소고기 갈비찜 정도!!

정말 맛있는 요리였다!! 냄새도 전혀 없고, 너무나 부드러운 맛!!

더구나 가격도 착하다! 이 한접시와 맥주 2잔이 15유로 정도라니 ~~~

넘 행복한 식사였다. ㅋㅋㅋ











행복한 저녁시간이었다!!







그래 ~~ 여행이란, 이런 예기치 못한 곳에서 행복을 찾기도 하지!!

ㅋㅋㅋㅋ

달려라!! 푸조!!

또 어떤 행복이 우리를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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