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취소

년초부터 준비해온 올해 여름휴가가 취소되었습니다.

아 ~~ 이런 아쉬운 경우가!!

취소의 이유는 마눌의 부상!!

좁은 장소에서 일을 하다보니, 걸리적거리는 것이 많고,

이제는 나이도 있어서인지!!

아주 크게 자빠졌습니다. 그리고는 무릅 쓸개골(?)에 금이 갔습니다.

엄청 통증으로 바로 2층에 올라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

이원장이 보여준 사진으로 확인했습니다.

금이 갔습니다. 바로 깁스!! ㅠ ㅠ ㅠ

이원장이 점심도 미루고 열심히 ~~~ 감사 감사!!!

 

 

 

 

이번이 두번 째 입니다. 2017년 여행준비를 다했는데 ~~~

갑짜기 어머님이 쓰러지셔서, 그때 계획했던 여행도 취소되었습니다.

거의 같은 상황입니다.

우선 아시아나 비행기표 취소!! - 2명 취소로 6천 마일리즈를 공제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타슈켄트에서 알마티 일정의 에어 아스타나 항공권 취소!!

다행히 홈페이지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스타나 홈피에서 신청했는데 ~~

거의 포기했는데, 꽤 많이 돌려주는군요!! ㅋㅋㅋ

호텔들도 모두 예약취소 - 호텔에 따라서, 취소 fee를 공제하는군요.

우즈베키스탄 철도청의 홈피에서 타슈켄트 - 사마르칸트 왕복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

홈피에서는 취소 신청란을 찾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메일을 보냈는데 ~~~ 답이 있을지??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그리고 알마티 공부가 재미있었는데 ~~~ ㅋㅋㅋ

담에 기회가 있을지??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마눌은 최소 4주 이상 고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날도 더운데 ~~~ ㅠㅠ 그럼에도 또 잘 이겨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