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인데 ~~~ 이제 60대 중반!!
사랑했던 친구들의 슬픈 소식도 들려 옵니다.
열심히 살아왔던 친구였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더합니다.
미안함 때문에, 또 두려움 때문에, 가보지도 못하고 ~~~
멀리서 그저 바라보기만 합니다.
이제 정말 작별의 시간들을 준비해야 하는 세월인지??
먼저 간 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아왔습니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동안은 살아가야지요!!
그래서 꿈도 꿔보고 싶지만, 그것이 욕망인지? 아님 허망한 것들인지??
그럼에도 우리의 삶이란 이런 것이니 ~~~
멀리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허락된 중앙아시아!! 비행기표가 허락된 타슈켄트!!
살짝 공부를 해보니, 아주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KOREAN DIASPORA!!
우리에겐 이미 사라졌지만, 그곳엔 살아있습니다.
DIASPORA란 그런 곳이지요!!
본토에서 쫓겨나 ~~~
그러나 변화없이 그 과거의 역사와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그들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걍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
그들의 역사와 삶이 지속되어 지기를!!
이제 코로나 펜데믹이 완전히 끝났나 보다.
6월이면, 병원,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벗어도 된단다.
요즘의 일상에서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은 없어 보인다.
거의 일상으로 돌아온 듯 하다.
그래서 일까?? 여행의 수요가 폭발적이다.
모든 비행표를 구하기가 어렵다. ㅠㅠ
이넘의 아시아나 마일즈!! 이제 계륵인감??
8월의 휴가를 2-3째주로 정했는데 ~~~
다행히 대신 근무해주실 분은 구했고!! ㅋㅋㅋ
비행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만 있다.
그래서 구입한 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IN, 카자흐스탄 알마티 OUT!!
그래 계획을 해보자!!
2023년 8월 7일(월) 인천 16:35 - 타슈켄트20:20
8월 18일(금) 알마티 23:00 - 인천 +1 07:40
유류세금 + 공항이용료 = 452,200원 / 225000 마일리지
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기도 하지만, 지독한 결정장애를 또 격고 있다.
왜?? 그럴까??
우선은 루트 결정의 어려움!!
[타슈켄트 - 사마르칸트 - 부하라]로 기본루트를 잡았는데 ~~~
우즈벡의 기차표가 검색이 안된다.
아마도 약 2달/1.5달 전에나 검색이나 예약이 되나 보다.
우리나라의 KTX와 유사한 기차(아프로시욥)를 이용하고자 하는데 ~~~~
기차표를 확정하지 못했다.
또 더운 여름, 시간이 애매해서리 ~~ 부하라를 갈지말지를 결정하지 못했다.
지금 상황에서는 걍 [타슈켄트 - 사마르칸트 - 알마티]만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3도시만을 하기에는 시간이 남고, 4도시를 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고!! ㅠㅠ
예전처럼 허겁지겁 다니기도 힘들고 ~~~~
호텔도 결정하기가 어렵다. ㅋㅋㅋ
이넘의 Booking/Hotels.com 들은 쿠키의 흔적이 있으면, 다음에는 가격이 더 오른 것을 보여준다.
예전에는 이런 쿠키를 지우고, 진행을 했었는데 ~~~
또 이넘의 E11 에서는 어찌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어쨌든 모든 일들이 내가 컨트롤하는대로 안되니, 스트레스가 쌓인다.
이제 정말 늙었다!!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현재까지 결정된 것들!!
1) 타슈켄트 - Art Deluxe Hotel : 3박 - 아마 4박으로 연장해야 할 듯!!
2) 사마르칸트 - Hillton Inn Samarkent : 3박 - 여기도 1박 연장!! 약 150USD
3) 알마티 - Kazzhol Hotel Almaty : 3박 135000KZT
각 3개 도시의 호텔을 예약했다.
타슈켄트에서 알마티는 우즈벡항공, 카자흐 아스타나가 운행하나 보다.
우즈벡 항공은 아침 넘 일찍 출발하고, 오후에 아스타나가 운행한다.
당근 에어 아스타나 선택!!!
이넘의 아시아나마일즈는 계륵이 되었습니다.
건 300만 마일즈를 적립했는데 ~~ 사용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ㅠㅠ
그래서 이참에 다시 대한항공 마일즈도 ~~~
그럼에도 이번에 마련한 항공권!! 인천에서 우즈배키스탄 타슈켄트!
돌아올때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인천!!
다행히 비즈니스 클래스가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큰 동선은 타슈켄트 - 사마르칸트 - 다시 타슈켄트 - 알마티 입니다.
부하라도 가볼까 했는데 ~~ 공부하기도 귀찮고, 시간도 어중띠고 ㅠㅠ
걍 ~~~ 편히 쉬기로 ~~~~
AIR ASTANA - 카자흐스탄 국적의 항공사인가 합니다.
타슈켄트에서 알마티를 연결하고 있어,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했습니다.
우즈백 항공도 있는데, 아침 일찍 출발합니다. ㅋㅋ
게으른 우리, 오후에 출발하는 카자흐스탄 항공 선택!!!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요??!!
인터넷으로 항공권도 구매할 수 있고, 기차표도 살 수 있습니다. ㅋㅋㅋ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 ~~~
기차 종류가 여러가지인가 봅니다.
그 중에서 우리의 KTX와 같은 열차 - 아프로시욥를 예매했습니다.
이넘의 예약은 1달 반 전쯤에 사이트가 열립니다.
이번엔 정말 휴가입니다. 걍 쉴 수 있도록 계획합니다.
타슈켄트에서 4박!! 걍 쉽니다.
기회가 되면 초르박(chorvoq)을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는 사마르칸트에서 3박, 다시 타슈켄트 그리고 알마티!!
알마티에서는 뭘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걍 ~~~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