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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베라

호주, 뉴질랜드

by 초보어부 2005. 6.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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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리가 계획했던 호주의 마지막 도시 '캔베라'에 도착했다.

꼭 보고싶은 도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호주의 수도인데 .... 역시 계획된 도시로 모든 것이 깨끗하고 조용하다. ....

시드니에서 버스로 약 4시간 정도 ?

 

 

1911년에 뉴사우스웨일즈 주로부터 공식 분할된 캔버라 !

'세계 최고의 수도 건설'을 목표로 국제 건축설계 공모전을 연 결과로 얻어진 도시란다. 

총 응모자 137명 중 미국 시카고 출신의 '벌리 그리핀' 교수의 작품이 선정됨으로써

호주의 상징이면서 캔버라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인공 호수 '벌리 그리핀 호수'가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호주 최대 규모의 전쟁기념관과 세계 최고 높이의 국기 게양대에서 펄럭이는 호주기가 도시를 지키듯 내려다보고 있다.

캔버라는 계획도시답게 벌리 그리핀 호수를 가운데 두고 남북으로 양분되어 있다.

앞서 말한 벌리 그리핀 교수의 이름을 따서 만든 벌리 그리핀 호수(Lake Burley Griffin)를 중심으로

푸른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공원과 근대적인 건물이 위치해 있고

호수의 남쪽으로 국회의사당과 각국의 대사관, 영사관들도 위치해있다.

 

 

 



 

 

[ 사진 - 연방의회 앞에서 딸 ]

 

 

 

 

[우리가 묵었던 YHA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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