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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호주, 뉴질랜드

by 초보어부 2005. 6. 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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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 ]

 

브리즈번의 역사를 살펴보면 처음 이 곳이 그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뉴 사우스 웨일스 주의 악독한 사형수들을 이곳에 이주시키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고위관료들에게는 열대의 브리스베인 지역이 사형수들을 분리해서 이주시키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호주의 시작은 악독한 죄수들이었다는 이야기!!

그래서 본격적으로 1824년부터 사형수들을 브리즈번과 인접한 지역인 모튼 베이의 레드클리프(Redcliffe)에 이주시켰는데

식수의 부족과 당시 호주 원주민이었던 애버리진과의 마찰 때문에

이주민들은 레드클리프(보다 좀더 남쪽이며, 내륙쪽인 현재의 브리스베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 것이었다고!!!

 

1842년부터는 사형수나 죄수들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이주와 정착이 시작됐으며,

점점 더 퀸즈랜드 주의 농업적 잠재성이 크다는 점과 광물이 풍부한 것이 알려지면서 빠른 속도로 도시가 커지게 시작했단다.

좋은 이야기인지, 나쁜 역사인지??!!

 

현재는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 !

참 아름다운 도시였지요. 수량도 풍부하고 깨끗한 강과 더불어, 현대화된 도시였지요.

강을 오르내리는 '시티 켓(City Cat)' 보트를 타고 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곳곳을 보았지요.

1day pass = 약 6불??!! 하루 동안 발길 닫는 대로 .... 해볼만 합니다.

 

강가의 아름다운 집들. 집 앞의 요트들 ....

자기 집에서 요트를 타고 바로 바다로 향할 수 있는 ....

 

 

 

 

 

 

 

 

 

 

 

도심에는 도시의 역사를 말해주는 오래된 성당들과 건물들이 있고,

현대와 과거가 잘 조화되고 있었지요. 브리즈번 시청사도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주었지요.

 

 

 

 

[브리즈번 시청사]

 

 

 

 

 

 

 

 

 

 

[ 팔 벌린 아들 뒤로 보이는 건물이 유명한 브리즈번의 '카지노']

 

 

 

 

 

 

 

 

호주의 역사의 시작 !

이야기꾼(책든 남자) , 여성운동가, 그리고 판사 !

고난의 삶을 이기게 하는 힘으로 이야기꾼이 많은 희망의 이야기를 ....

고된 노동에서 여성노동자들은 많은 기여를 했다고,

그리고 많은 범죄자들의 다툼 속에서 판사는 그 역할이 중대했다 한다.

 

같은 폼으로 .....

 

 

 

 

 

 

 

 

 

[사우스 뱅크]  

 

브리즈번강 남단에 위치한 녹지공간이 많은 공간으로 브리즈번 강을 따라 형성된 공원지대라고 할 수 있으며,

위치상으로는 시티(City) 반대쪽이다.

전체적으로 조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열대우림 보호구역(Gondwana Rainforest Sanctuary),

사우스 뱅크 나비와 곤충 하우스(South Bank Butterfly & Insect House) 등의 테마공원,

바닷물을 끌어당겨 만든 인공 해변 브레카 비치, 탈의실, 산책로,

자전거 전용도로,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 그리고 바비큐 시설 등이 있다.

또한 가까운 인근에는 퀸즐랜드 미술관(Queensland Art Gallery),

퀸즐랜드 문화센터(Queensland Cultural Center) 등이 위치해 있어

브리스번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는 1988년 세계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더욱 발전한 지역으로,

지금은 가족 단위의 유원지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금요일 밤과 매주 토요일, 일요일,  길거리 장터를 열며,

이 시장은 수공예로 만든 의류, 도기나 그릇, 모자 등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비게 된다.

브리즈번에서는 이곳에 가보면 쇼핑의 진미를 느낄 수 있게된다.

 

 

 


 

한국 유학생들이 정말 많은 것으로 보였다.

도심에서 떼거리로 몰려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PC방도 있었다.

도심 곳곳과 강변공원,

 

버스를 타고 멀리 '론 파인(Lone Pine)도 다녀왔다.

 

 

[ 브리즈번의 차이나타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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