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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얼리 비치

호주, 뉴질랜드

by 초보어부 2005. 6. 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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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28일

 

미션비치에서 오전 9시경 출발한 버스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에얼리(Airlie Beach)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도중 타운즈빌(Townsville)에 들러볼까 했는데, 점심을 먹는 동안 잠시 둘러본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생각했던 것보다 땅덩어리가 큽니다. 이동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호주에서도 장거리버스 승객은 서민 아니 거의 빈민에 가까운 사람들이거나 ??!!

우리처럼 배낭여행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날씨는 무더운데 버스에서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담요를 덮어야 할 지경입니다. 버스여행에 필수품!! 아니면 감기 걸립니다.

 

 

 

 

 [미션비치 터미널 - 철지났지만 여러 투어 오피스들이 !!!]

 

 

 

 

 [ 잠깐의 휴식 - 점심시간 ; 타운즈 빌의 터미널에서 같은 버스를 탄 여행자들과 점심 때우기!!!]

 

 

 

 

에얼리 비치, 정말 깨끗한 도시이며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의 라군파크(Lagoon Park)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 우리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

덕분에 우리 가족은 온종일 여기서 놀았지요.

 

 

 

 

 

 

 

 

 

 

 

 

 

아름다운 요트의 도시!!

수많은 요트들로 가득찬 항구, 눈요기만 실컷 했습니다.

에얼리 비치의 관광안내소에는 '휘트선데이 제도'에 대한 관광정보가 많다고 합니다.

또 수많은 크루즈들이 있다고 하지요. 아폴로 크루즈와 그레텔 크루즈가 유명하다는데.

아마 그들은 요트 자격증이 있었겠지 !!

두 쌍의 중년들이 함께 요트를 빌려 여행을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우리는 이런 여행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언제쯤은 가능할까??!!

 

 

 

 

 

 

 

 

온종일 라군에서 너무나 지쳐버린 우리 ! 피곤한 몸으로 밤버스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너무 사람이 없어 무서울 정도 !!!!

 

 

 

 

 

  

 

이곳에서 재미있는 '삐끼'들을 보았습니다. 버스정류장에는 광고도 많이 붙어있습니다.

차를 빌린 친구가 같은 방향의 동행자를 찾는다??!!!

서로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 젊은 친구들은 해볼 만하겠지요.

 

Club crocodile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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