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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Las Vegas)

칸꾼, 미국

by 초보어부 2005. 6. 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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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만에 만난 친구 !! 며칠 더 묵어가라는 친구의 권유에도 .....

더 이상은 [민폐]지요.

아침식사를 근처 식당의 [월남국수]로 하고, 작별했습니다.

그 독특한 냄새에 많이 먹지는 못했는데 ......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


아쉬워하는 제수(친구 부인)씨가 이것저것 챙겨줍니다.

아이스박스에 김치며, 깻잎이며, 여러 가지 반찬이며 .....

[헝그리 정신]의 여행에 도움이 될 거라며 .....

이제 큰 아이스박스를 차에 싣고 다닙니다.

물론 가는 호텔마다, [아이스머신]이 있고,

무료로 언제든지 얼음을 채울 수 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라스베가스(Las Vegas)로 ......


주변은 온통 사막입니다.

내리쬐는 햇빛, 그늘이라고는 없습니다.

피부도 따갑고, 코도 건조해지고 .....

쉼 쉬기도 불편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 오후 3시 어간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지요.

이제 [숙소찾기]에 좀 익숙해져서 .....

가는 주유소마다, [쿠폰책자]가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안되고, 무작정 찾아가서 방이 있나 확인하고 .....

[쿠폰책자]를 내밀면, 할인된 가격에 방을 줍니다.

방이 없다 거절하는 호텔은 거의 없습니다. 아주 간혹 !!!!!

 

 

 


점심은 !!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하다는 [IN-N-OUT] 햄버거 집.

정말 맛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

여기도 한국인들이 많이 오나봅니다.

한인식당들도 보이고 ..... 단체 관광객도 ......

[인삼/김치] 등의 간판이 보입니다.

이 반가움 !!!!



그러나 정말,

환락의 도시입니다.

길거리를 아이들과 함께 걷는데 .....

정말 민망한 [삐끼]들의 접근 ..... 아이, 어른을 가리지 않습니다.



호텔은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편입니다. 

많은 시간을 [슬롯머신]에서 보내라는 뜻이겠지요.

여기까지 왔는데 ..... 우리도 기념으로 !!!!

5센트짜리 오락 !!!

아들이 대박(7-7-7)을 터뜨려, 동전 쏟아지는 소리가 .......

정신없이 노는데, 가드(Guard)가 오더니 아이들의 나이를 묻습니다.

아!! 미성년자는 출입불가 !!! 잘못했으면 벌금 물 뻔 했습니다.

아니면 영창 ??!!! 휴 --- 몰랐으니까 !!!!



호텔마다 수많은 쇼핑센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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