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Grand Canyon)

 

Trip A(AAA)의 지도를 구했습니다.

기본 서비스이니, 물론 회원은 공짜 !!

캘리포니아 주 지도와 미국 해안의 주의 지도.

몇 큰 도시의 지도들 .....

그냥 사면 한 20-30$ 정도의 지도들를 거저 받아왔습니다.

지도는 정말 정확합니다.

문제는 스케일(Scale) !!! 우리나라에 익숙해서 ......

큰 땅덩어리의 스케일에 적응이 잘 안됩니다.

한 도시에서 다음 도시까지 - 시간계산이 잘 안됩니다.

너무 작은 세상에 살았남 ????

라스베가스에서 후버댐을 지나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으로 .....

 

 

 

 

 

 

 

도중에 세도나(Sedona)를 봅니다.

정말 독특한 도시이며, 많은 예술가들을 매료시킨 도시입니다.

Red-Rock !!!

인디오들이 [영험하다] 한 이유가 느껴집니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붉은 사막.

그랜드 캐년까지 바로가기는 어렵고, 세도나(Sedona)에 잠시 드르고 ....

일단은 플래그스텝(Flagstaff)이라는 도시까지.

오늘은 밥먹고 잠시 쉬는 시간 이외에는, 정말 종일토록 달렸다.

가도가도 사막 !

[아리조나]의 광대함이 느껴졌지요.

오늘은 종일 달리기만 했습니다.

 

 

 

 

 

 

 

 

 

 

다음날 찾아간 그랜드 캐년 !

정말 말 그대로 그랜드 - 웅장했답니다.

그랜드 캐년은 크게 노스림(North rim)과 사우스림(South rim)으로 나뉘어 있다.

사우스림(South rim) 은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연간 약 5백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사우스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방문자 센터에 들러 그랜드 캐년의 역사, 지질학, 야생동식물 등에 관한 사전정보를 얻는 것이다. 그리고 방문객들이 무언가에 대해 궁금해 주위를 둘러보면 어디에서든지 공원 순찰대원을 발견할 수 있다. 뜨겁고 건조한 여름에도 순식간에 기온이 떨어지고 천둥이 치는 등 날씨의 변화가 심하고, 겨울에는 심한 추위와 눈보라를 만나게 된다. 노스림(North rim) 은 사우스림에서 35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우스림을 찾은 방문객의 10퍼센트만이 이곳 노스림을 방문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노스림이 사우스림에 비해 아름답지 않다거나 볼거리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이곳 노스림은 5월 중순에서 10월 까지만 개방하고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50분정도가 소요된다.

 

 

 

이 아이들이 떨어지면 어쩌려고 .....

 

 

 

 

옛 인디언의 레스토랑에서 잠시 쉬고 ........

 

  

 

그랜드 캐년은 남쪽 ........

이곳에서 콜로라도 강가의 인디언 마을까지 '트랙킹'이 있는데.

살인적인 날씨에 겁주는 안내문들이 많다.

가족 모두 반대 ....

우선 남쪽을 보고 다음 날 북쪽을 보려했는데, 페이지(Page)에 와서 확인해보니.

북쪽 루트가 잠시 폐쇄되었단다. 하필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