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올랜도에서 워싱턴으로

칸꾼, 미국

by 초보어부 2005. 7. 8. 08:09

본문

 

미국 중부의 ‘달라스’, 이곳에도 한국교민들이 약 5만이 산다고 한다.

참 많은 사람들이다.

뉴욕이나 워싱턴에서 정착해 살다가,

이곳 경제가 좀 나은 편이어서 이곳으로 이주했다 한다.

어느 민족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인들도 같은 지역에 모여 살곤 한다.

이런 한인타운은 여행객들에게는 ‘오아시스’다.

그리운 ‘음식’을 맛볼 수 있기에 .....


여행을 하면서 세삼 느낀다.

우리 음식이 정말 독특하구나.

세상 어디에도 대체되는 맛이 없다.

물론 좀 유사한 맛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우리 음식만의 고유한 맛.

그러니 여행하기가 힘들다.

이 맛을 못 보면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서구화된 음식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잘도 견디지만.

우리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 중 하다.

달라스 이후, 한국음식을 전혀 맛보지 못했다.


올랜도 이후 쉬지 않고 달렸다.

플로리다 반도에서 해안을 따라 캐나다까지 이어지는 95번 고속도로.

달리다 지치면 쉬고, 또 달리고 ....

잭슨 빌(Jacksonville), 사바다(Savannah), 리치몬드(Richmond)를 거쳐서

워싱턴(Washington)까지 ....

큰 땅덩어리의 달라지는 풍경을 보며 2박 3일을 달렸지요.

정말 넓은 땅덩어리이고, 서부보다는 고풍스러움이 많았지요.

'칸꾼,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랭카스터(Lancaster)  (0) 2005.07.08
워싱턴(Washington)  (0) 2005.07.08
올랜도(Olrando)  (0) 2005.07.07
미국동부 시작 마이애미(Miami)  (0) 2005.07.07
칸꾼(Cancun) 2  (0) 2005.07.0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