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높이의 2배 - 해발 약 4천 미터에 이런 소금사막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참 놀라운 곳에 왔다 생각이 들었지요.
소금 호텔을 구경하고, 약 1시간 쯤 달려왔지요.
그래서 도착한 'Isla del Pescadores(어부의 섬)' 국립공원
해발 4천미터 사막 한 가운데 '섬'이라니 ......
우리가 선택한 여행사의 모든 여행객들이 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같이 했지요.
메뉴는 '라마' 고기, 처음 먹어보는 고기였는데 ...
아주 맛있었지요 !!
옛날에는 각 차(Jeep)가 각기 식사를 해먹었다는데.
단체 손님들이 있어서였나 ???
점심식사 후 이곳 주민들의 축제가 있었지요.
좋은 구경거리 .....
아이들은 신나하며 같이 놀았죠 !!
차를 같이 타고 가는 영국의 젊은이 - 톰과 니키 -
조용한 성격의 친구들이어서, 좋았습니다.
시커머커 탄 아들이나 현지인이나 .....
구분이 안됩니다.
모두들 신나하고, 함께 하는 여행객들에게
그들도 감사했습니다.
'어부의 섬' 국립공원을 출발 오후 3시쯤.
생각보다 일찍 첫날을 보내야 할 숙소에 도착.
작열하는 태양은 뜨겁고, 고산지대 사막으로 기온은 차고 ....
소금 사막과 돌 사막을 지나
숙소로 오는 길 .....
'길이어도 좋다, 길이 아니어도 좋다'는 어느 한 회사의 광고문구가 생각났지요.
자가 발전으로 잠시의 전깃불만이 공급되는 사막 한 가운데.
그렇게 칠흑같은 밤 !! 이런 밤은 처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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