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수도는 '베른'임에도,
'취리히'가 인구도 많고, 더 화려하고 .....
역시 스위스입니다.
잘 알려진 도시 '취리히'
베른에서 취리히로 넘어가는 고속도로 ....
잠시 휴게소에 들러 점심도 먹고 ....
아름다운 호수, 아름다운 도시 ....
성 베드로 성당 !
책에서는 이 교회 시계판이 가장 크다고 하는데 ....
스위스에서 가장 크다는 것인지 ??? ....
예배당 안, 설교단이 참 인상적이었지요.
취리히에서 '츠빙글리'의 동상을 만난 것은 ...
큰 감동이었지요.
스위스에서는 정말 '작은 차'로 이동했지요.
베낭 4개가 겨우 들어가고,
4명이 타고 다니니 .....
그래도 좋은 잠자리에서 ....
베른을 벗어나 취리히로 향했습니다.
스위스와 프랑스를 10일 정도만 돌아보려고
내려오는 길에 취리히 공항에 들러 일정을 조정했는데, 비행기 좌석이 없다합니다.
17일(일) 오후 1시 반 제네바에서 바르셀로나 대기자 명단에 우선 올려놓고 왔습니다.
15일 쯤에나 전화를 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합니다.
아니면 23일(토) 나가야 합니다.
여행경비가 바닥났는데, 조달이 쉽지가 않습니다.
여기저기 전화를 하는데 직접가지 않으면 안되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을 들어갔다 올수도 없고 ....
앞으로의 여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유럽만 지나면 사실 부담스러운 여행은 없는데 .... 식구들 모두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취리히 중심의 백팩커 호스텔을 찾아갔는데 분위기도 안좋고 비싸기도 했습니다.
책대로 하면 유스호스텔이 훨씬 싸서 유스호스텔을 찾아 왔는데
막상 와보니 훨씬 더 비쌉니다. 가는 곳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시설도 각각입니다.
아무래도 깨끗한 곳이 더 비쌉니다.
일방통행이 너무 많은 도시를 찾아다니기가
어려워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해보려 했습니다.
우리 수준에 맞는 식당은 없었고
결국 슈퍼에서 빵 2개와 음료수를 사서 저녁으로 대신했습니다.
내일 아침 숙소에서 주는 아침을 푸짐히 먹으면 되지요 ....
모두들 지쳐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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