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방식대로 운행되는 '유람선'있다는데 ....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요. 우리 모두 ' 그냥 가자 ..... '
구 시가지의 상가들 ....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루체른을 나와 이제 '인터라켄'으로 ....
스위스의 고개마루를 '작은 차'는 잘도 넘었지요 !
취리히를 빠져나오며 초콜릿 공장을 찾았는데 찾지 못했습니다.
정말 여행가이드 책은 엉터리입니다. 딸이 정말 가보고 싶어해서 열심히 찾았는데,
그 동네 사람에게 물어보니 이곳이 아니라 다른 곳이라 하고,
도저히 찾기가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루체른으로 달렸습니다.
루체른의 호수는 취리히에 비하면 정말 깨끗했습니다.
그 깨끗한 강물 위로 아름다운 꽃다리가 놓여있습니다.
꽃다리를 건너 구시가지를 구경했습니다. 길거리 장터가 있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장식된 건물들이 있습니다.
루체른 호수를 마음껏 즐기는 옛날 방식의 유람선이 있는데,
우리가 즐기기에는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몇가지 음식을 사서 길거리 벤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번에 빌린 차는 아주 작은 차여선지 기름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를 태우고 또 짐을 많이 실었는데도 그런대로 잘 달립니다.
이 작은 차로 스위스의 알프스에 들어섰습니다. 루체른을 떠나 인터라켄으로 ....
우리가 달린 산길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 스위스의 농촌을 짧게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정말 환상적이었겠습니다만, 오늘도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인터라켄 ‘한국인 민박’을 찾아왔습니다. 융프라우에 올라 볼 예정이고,
잠시 쉬기도 하려면 이틀은 이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오랜만에 직접 밥을 지어먹었습니다.
고추장찌개와 돼지고기 스테이크. 김치만 있으면 정말 환상인데,
민박집-식당을 같이 하고 있지만 김치를 살수도 얻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먹는 우리 음식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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