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날씨가 점점 ‘아열대’화 된다 합니다.
봄인 듯 하더니, 거의 초여름 날씨가 계속됩니다.
봄이라 느끼게 하는 것은 온 하늘 가득 날리는 ‘송홧가루’ !
송홧가루 날리는 대진고속도로를 달렸지요.
요즘은 ‘통영’까지 개통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진주에서 다시 남해고속도로.
그리고 바로 ‘사천’ 톨게이트로 나와서, 삼천포로 .....
삼천포에서 경남 고성군 ‘하일면’ 용암포 !
요즘은 ‘공룡엑스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데 ....
사량도로 가는 페리호가 있지요.
[사량도 윗섬의 모습]
가운데 봉우리가 ‘사량도 지리산’
경남 ‘통영’과 ‘남해’의 중간 !
삼천포 앞 바다에 떠 있는 섬 ‘사량도(蛇粱島)’ - 말 그대로 ‘마늘과 뱀’의 섬입니다.
여러 마을마다 ‘마늘밭’은 아직도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뱀’들은 어딜 갔을까 ?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사량도입니다.]
개 요 :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 하며, 약 1.5㎞ 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량도는 윗섬에만 약 1,011세대 2,192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지 않은 섬인데다, 연 20만명의 관광객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면서 섬 전체가 활기를 띈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망산, 일명 '사량도 지리산' 이 솟아있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끼고 외줄타기와 사다리타기, 계속해서 철계단이 통과하여 그럭저럭 정상에 서게 되면, 발 아래로 사방을 둘러 친 남해 푸른 바다와 들쭉날쭉한 지리산 능선 좌우로 바다 저편에 떠있는 섬들의 정겨운 풍광을 맞이한다.
사량도 산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다낚시이다. 특히 아랫섬에만 약 7개의 갯바위 낚시포인트가 있는데,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시광들을 유혹한다.
사량도 윗섬에는 '사량호' 도선장을 중심으로, 위쪽 내지마을, 아랫쪽 돈지 마을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어 자가 운전자들에게는 해안선을 따라 약 1시간여의 시원한 드라이브를 권해볼 수 있다. 윗섬에는 약 7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섬자락 구비구비마다 자리하고 있다. 각 마을마다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시원스레 펼쳐진 소나무 숲과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고구마, 양파밭 등등이 도보여행객들에게 또한 즐거운 여정을 제공한다. 총 학생수 13명의 사량초등학교 내지 분교가 있는 내지마을은 마을이름이 새겨져 있는 낡은 나무판만큼이나 정다운 곳이다. 한 여름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더불어 여행객들에 쉴만한 자리를 내어주고 있으며 또한 이곳에서의 낙지잡이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할 만하다.
사량도에는 언제쯤 집을 지을 수 있을지 ??!!
[사량도 윗섬의 금평]
[그리고 아랫섬 덕동 ]
사량도 아랫섬(하도), 은계마을 !
10여 가구가 사는 조용하고 작은 포구입니다.
은계 방파제 !
가끔 찾는 낚시터입니다.
5월 산란을 위해 내만까지 들어온 ‘감생이’ !
좀 미안한 마음도 있고 ..... (산란기 때는 많이 잡지 말자 !)
어족도 씨가 말라, 한 마리만 잡아도 행운 !
사랑하는 마눌(불량농부)과 좋은 시간.
나머지는 .......
사진만으로도 이해가 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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