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산 '외암마을'!!

자유로운 글쓰기

by 초보어부 2008. 4. 18. 20:12

본문

그의 흔적을 보고 싶습니다!! 그의 흔적이 남아있을까??

아직은 직접 가볼 수도 없고, 여기저기 [여행 블로그]를 찾아다닙니다.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1883-1924)]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체코, 프라하!!]

 

참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어떤 작가의 글을 읽든지, 그 글을 읽으면 머리 속에 그려지는 것이 있습니다.

작품의 세계랄지, 아니면 내용의 세계가 그려지지요.

그러나 [카프카]는 도무지 그려지질 않습니다.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다행히도 그의 글들이 대부분 짧습니다.

그럼에도 아무리 읽어보아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변신]은 조금 흥미롭습니다.

주인공 [그레고르!] 그는 벌레가 되었습니다.

왜? 어느 날 갑자기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벌레가 되었을까?

자신의 방에 갇혀 살며, 가족으로부터, 사회로부터 ....

그렇게 도피(?)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가족에 대한 책임감?? 경제적 어려움??

그는 무엇으로부터 그렇게 자유롭고 싶었을까??

그의 삶 자체가 ‘소외’였을까??

[그레고르]의 모습이 바로 [카프카] 자신의 모습이었을까??

 

화창한 봄날! [그레고르]에 대한 기억과 관계를 지우고,

새로운 집을 찾아내서는 ‘가족들’!!

그들은 자유로워진 것일까??

[프라하]에 가면 [카프카]를 만날 수 있을까?

그의 흔적은 볼 수 있겠지요!

자신의 삶도 스스로 추스르지 못하고 ....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

결국 [프라하]를 떠나보지도 못하고 단명했던 ....

동생에게 신세를 지며 살았던 [카프카]!!!

 

왜? 나도 그처럼 떠나려는 꿈을 꿀까??

왜? 무엇으로부터? .... 그렇게 자유로워지고 싶어 하는가??

무엇이 나를 그렇게 억누르는가??

도리어 답답한 마음으로 .... 딸레미와 함께 ....

무작정 달려봅니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 ‘외암마을!!!’

천안에서 아산으로 이르는 21번 국도를 따라가다 ....

왜? ‘외암’일까? 무슨 뜻일까?

조선초기부터 시흥역이라는 역말이 있었다 하고 ....

이 시흥역의 말을 거두어 먹이던 곳이라, ‘오양골’이라 불리었단다.

이 ‘오양/오야’에서 ‘외암’이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했단다.

 

 

머리 아프니 !!

설명 없이 그냥 감상 !!!

 

 

 

 

 

 

 

 

 

 

 

 

 

 

 

 

 

 

 

 

 

 

 

 

 

 

 

 

 

'자유로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레미 '알바'  (0) 2008.05.06
옛 친구!!  (0) 2008.04.24
딸레미는 '고시생'??!!  (0) 2008.04.03
봄??!!  (0) 2008.03.24
겨울의 끝자락!!  (0) 2008.03.0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