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에서의 첫날!!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들의 문화나 역사, 사회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습니다.
여행을 위해 모은 단편적인 정보만이 ....
그럼에도 유럽의 동구권에서 가장 먼저 민주화를 이루어내고.
가장 개방적인 나라였다는 것!!
합스부르크 왕조의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보존되었다는 것!
그래서 ‘동유럽의 장미’라 ‘다뉴브의 진주’라 불리운다는 ....
부다페스트!!
아침부터 비가 왔습니다.
비를 맞으며 거리에 나서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호텔의 아침식사와 함께 ....
커피를 마시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빗줄기가 잦아듭니다.
지도를 보며 무작정 걷기로 했습니다.
[성 이슈테판 성당, St. Istvan/St. Stephen]를 찾아서 ....
헝가리의 초대 왕이었다 하지요.
헝가리의 건국해인 896년을 기억하며, 96m의 교회 첨탑을 세웠다고 ....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탑이라 합니다.
교회 앞에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바닥의 장식이 아름답습니다.
이슈테판 광장!! - 주변에 카페들이 있어, 잠시 휴식도 ....
내부로 들어서자, 돔 천장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장식된 천장!!
(이제 시력이 나빠져 사진이 잘 찍혔는지 확인이 안됩니다!!)
딸레미가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
아쉬운 사진들이 많습니다.
잠시 앉아서 기도도 하고 ....
성 이슈테반의 오른손이 미이라로 만들어져 보관되어있다고 하는데 ....
[야곱 카폴라, Jobb Kapolna] 소성당에 보관되어 있다는데 .... 문이 잠겼다??!!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기술적인 문제라고 .... 먼 기술적인 문제 ???!!!
도무지 열어줄 것 같지가 않습니다.
포기하고 첨탑으로 올라갑니다.(입장료;500 포린트)
성당 입구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표를 구입하자, 층계로 올라 갈 예정이냐며 문을 열어줍니다.
96m를 어떻게 걸어서???
엘리베이터가 없냐고 묻자, 반대편 엘리베이터로 안내합니다.
엘리베이터는 2개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는 일단 첨탑에 오르고, 다음은 첨탑 꼭대기까지 오르는 ....
역시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곳인지 ....
부다페스트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 국회의사당, 왕궁, 마챠시 교회, 다뉴브 강까지 ....
높은 건물이 없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역시 아름답습니다.
'동유럽의 장미'라 ....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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