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여름휴가!!!
오랜만에 ‘땀’ 흘려 노동을 했습니다.
늘 ‘정신적 노동’으로 먹고사는 사람에게는 ‘육체적 노동’이 필요합니다.
정신적으로 지치면, 육체노동으로 풀고 ....
육체적으로 힘들면, 정신적인 즐거움이 피로를 가시게 하겠지요!!
옛 현인들은 늘 ‘육체와 정신’ 노동의 조화를 이루고 살았을 진데 ....
오전에는 노동을 하고, 오후에는 책을 읽고 ....
이렇게 조화롭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사량도엘 다녀왔습니다. 그간 미루고 미루던 ‘데크짜기’!!
힘찬 노동을 도와줄 아들이 방학이어서 ....
일요일 자정어간 집을 나섰습니다.
‘타정기, 콤푸레셔, 각도절단기 등 ... 공구를 챙기고 ....
월요일 아침, 고성에 도착하여 건우하우징에서 나무를 주문했습니다.
아들이 열심히 나무를 절단을 해주면 .....
기초를 세우고 .... 수평을 잡고 ....
머리속에 그렸던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말 그대로 땀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30분 작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힘들긴 하지만, 내 손으로 작업을 한다는 기쁨이 있습니다.
처음해보는 작업인데 ....
그럼에도 모양이 되어갑니다.
[4100*3600] - 거실 앞쪽에 만들고 ....
[3800*2400] - 입구 쪽에 세우고 ....
한단을 높여서 [3600*3600]을 모서리에 세웠습니다.
초보자가 짜는 ‘데크’지만, 그래서 세밀한 부분에서는 흠도 있지만 ....
그런대로 모양은 훌륭합니다. ??!!?? 정말인감???
밤새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아침이면 비가 그칩니다.
육체적 노동에 익숙하지 못한 우리!!
정말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4박5일 동안 작업했는데 .... 완전한 마무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다시 가서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난간도 세우고 ....
파고라가 정말 문제입니다. 잘 될까???
2008년 휴가!!
힘들었고, 놀지는(?) 못했지만 ....
육체적 노동으로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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