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사량도엘 다녀왔습니다. 건 3개월만인가요??!!
여느 농촌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곳 어촌도 젊은 사람들이 없고 인구도 줄고 있습니다.
아래 아랫집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할아버지만 계시는군요!!
건넛집 노인부부도 삼천포로 나가셨고, 아들 부부만 남았답니다.
병든 아버지, 손주 녀석 교육 때문에!!!
필리핀 출신의 며느리는 수줍어하지만, 참 착한 것 같았는데 ....
이번에는 얼굴도 보지 못했습니다.
4월이면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시작된 답니다.
일주도로도 거의 완공이 되었습니다. 마을까지 들어오는 길을 모두 포장했습니다.
하도의 생활여건이 더 좋아지겠습니다.
사실 더 소란해지는 것은 싫은데 ....
하긴 이 외진 곳까지는 영향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3월도 중순인데 .... 해안가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다니 ....
덕분에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불장난만 했습니다.
아 ~~~ 이거 ~~~ 관리가 안됩니다. 고민입니다.
이집을 처분해야 하남??? 처분하기에는 너무 정이 많이 든 집인데 ....
마눌도 오락가락 합니다.
처분하고 ??!! 캠핑 트레일러나 하나 장만 할까??!!
어쨌든 조만간 오일스텐은 한번 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눈 내린 섬!! 정말 아름답군요!!!!
자주 가봐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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