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을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농사를 배우지 못해 .... 시간도 없고 ....
늘 남에게 세를 주고!!!
올해도 위쪽 모퉁이 땅만 정리하고 ....
불량농부!! 말 그대로 불량한 농부!!
심어 놓기만 하면 그대로 두었던 농부 - 늘 ‘태평농법’이라고 !!!
그냥 ‘땅심’에서 주는대로 거두는 농부!!
처음에는 심는 방법도 몰라 그냥 심었던 농부!!
이제는 제법 공부도 하고, 요령도 늘어서 ....
고추를 심었습니다.
동네 아저씨가 밭을 갈아주셨습니다.
늘 비닐 때문에 고민인데, 수확 후에 잘 정리하면 되겠지요!!
비닐 멀칭하고 ....
먼저 물을 주고, 유기질 비료 한주먹, 고추심고, 잘 덮어줍니다.
고추는 ‘뜨거운 성질’이 있어 너무 가까이 심으면 안 좋다고 ....
한 상자 - 백개 정도를 심었습니다.
고구마는 늘 ‘송곳’모양이 만들어졌습니다.
올해는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땅을 갈고, 다져주어야 한답니다.
심는 것도, 마지막 잎사귀만 남기도 모두 땅속에 ....
[ 카메라가 없어서, 휴대폰으로 ....]
이번에는 느낌이 좋습니다.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