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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 - 음식 이야기로 시작

중국, 일본, 대만

by 초보어부 2010. 5.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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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이세키’요리!!

 

 

글쎄?? 그들의 전통을 잘 모르니 ~~~

그저 ‘가이세키’라는, 일본 풀코스 요리가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지방에 따라, 제철에 나는 가장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정식을 준비한다는 정도??

그러므로 아마도 식당마다, 그 내용이 다르리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가격도 !!! 넉넉지 못한 여행자는 쉬 접하기 어려운 식사이리라!!!

 

아무리 좋은 식사라 할지라도, 이렇게 단체로 수십 명이 한꺼번에 주문을 하면??!!

그만큼 품위있는 서비스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본 식탁이 준비되고 .... 손을 씻는 물이 함께 준비가 되는군요!!!

이거 마시믄 쪽팔립니다.(식탁 왼쪽 수건 위의 작은 그릇!!)

아마도 오늘의 주 요리는 ‘게’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게알’은 먹지 않았는데 .... 멀 첨가해서 요리했는지, 나름 고소합니다.

그리고는 가장 먼저 ‘삶은(찐) 게’가 나왔습니다.

아직도 ‘고체연료’를 많이 사용하는 군요!!

지난번 베트남에 갔을 때도 식탁에서는 주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을 보았는데 ....

우리처럼 가스버너를 쓰는 것보다는 ‘품위(?)’가 있게 느껴집니다.

종이냄비(?)에 육수(?)를 붇고 .... 끓기를 기다립니다.

 

 

 

 

 

본래는 식사 전에, ‘차’나 ‘술’이 제공되는 것이라 알고 있었는데 ....

사람이 많아서인가??!!

기다리지 못하고, ‘사케’를 시켰습니다.

따듯하게 덥혀서 마시기도 하고, 차갑게 마시기도 하고 .... 이번엔 차가운 것으로 ~~~

(정말 영어를 모르는 일본인들!! I wana cold one!! 했더니!! 차가운 것!!, 하나!! 합니다.)

머 소통하면 됐지요!!!

 

 

 

 

다음으로 ‘게 사시미’가 나옵니다. 이건 처음 먹어봤습니다.

얼마나 싱싱한지 냄새도 전혀 없고, 정말 담백합니다. 와 ~ 우 ~~~

 

 

 

 

 

올려 진 냄비에서 육수가 끓기 시작합니다.

약간의 야채와 함께 ‘게’!!! 게살을 파먹을 수 있는 대나무 도구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게 튀김’!! 고소합니다.

이제 마지막이겠지요!! ‘밥’이 제공됩니다.

 

 

 

 

 

우리처럼 먹고 남을 정도로 푸짐하지는 않았지만, 배는 부를 정도의 양입니다.

오늘의 이 식사가 약 6천엔!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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