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은 기간(1주일)이라 많은 경험을 하기는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식사는 숙박비에 포함되었으니, 당연히 아침은 호텔부페로!!!
이제 호텔의 아침식사는 거의 세계적으로 동일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럽식(Continental)과 미국식(American)이라도 좀 구분이 되면 좋을 텐데!!!
어느 호텔에서나 비슷한 조식을 만나게 됩니다.
그럼에도 잘 찾으면, 독특한 것들이 있습니다. 마눌이 매일 먹었던 ‘나또’!!!
점심과 저녁은 가급적 ‘일본스러운 것’을 경험해보려 했는데 ....
아 ~~~ 일본 속의 한국도 있습니다. 또 그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웠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특별한 가격이라니 ~~~ [냉면과 비빔밥]
‘오다이바’에서 우연히 찾은 ‘놀부집’입니다.
이것도 참 특이한 일입니다.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한국인의 거리’
혹은 ‘코리안 타운’은, 중심부에서 한 지역 비낀 곳에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동경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서 사업과 생활을 하는군요!!
신주쿠에서 JR 야마노테센, 한 정거장 위, 오쿠보’의 한인타운입니다.
일본에 왔으니, 내가 좋아하는 ‘스시’도 먹어보아야지요!!!
가이드북에 소개된 ‘회전초밥 집’을 찾았는데 ....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밋밋한 접시는 약100엔, 화려한 접시는 약200엔 정도였습니다.
마음껏 먹으면, 꽤 많은 비용이 나올 듯!!!
우에노의 ‘아메요코’시장을 구경하다가, 들른 선술집!!
말은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바디랭기쥐’로 ....
옆에 영어를 할 줄 아는 아저씨가 도움을 줍니다. 자신의 영어도 짧지만 ....
피차 마찬가지인데 머 ~~~ 돼지고기, 내장과 간 등을 꼬치로 파는 메뉴설명!!!
글쎄??!! 중국과 무역을 하는 사람인지??!! 중국에서 왔냐 물어보고, ‘한국사람’이다 했더니
좀 실망한 듯 ~~~ 그냥 가버린다!!! 아니면 영어가 짧아서 가버렸나???!!!
페스트 푸드는 별로 즐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왔으니, 모스 버거나 프레쉬스 버거 정도는 먹어봐야!!
바쁘게 움직여야 했던 날!! '시부야'에서
글쎄!! 직접 그 자리에서 구워 준다고 했는데 .... 그런 모습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제대로 된 ‘벤또’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호텔이 ‘오사키’역에 바로 위치한 호텔이었는데 .... 지하에 큰 슈퍼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도시락이 있었는데 .... 구경만하고 ....
늦은 시간, 반값에 파는 ‘유부초밥’과 반가운 ‘신 컵라면’을 야식으로!!!
아마도 저녁식사를 위해 만든 도시락은 그날그날 판매를 완료하는 것 같고!!!
그래서 늦은 시간이면, 반값 판매도 하고 ....
그래도 남은 음식은, ‘푸드뱅크’로 보내지는 것 같습니다.
동경에도 상당히 많은 노숙자들이 있다하고, 거리 여기저기에서 그들의 흔적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또 기회가 있을까???
일본은 기본 체류비가 넘 비쌉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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