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 에비스

 

일본을 안내하는 대부분의 여행책자는, 오전 일찍 출발 - 밤늦게 돌아오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까운 나라이니, 꽉 찬 시간 활용을 위해서이지요!!

아시아나항공인 경우, 오전 09:25 김포 - 하네다가 첫 비행기입니다.

나리타의 경우는 10:00!!

하네다공항이 상대적으로 도심에서 가깝기 때문에 더 유리한데 ....

대신 항공료가 비싸군요!! 머 형편에 따라, 하네다든 나리타든 선택하면 되겠지요!!

짧은 비행!! 나리타 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JR게이세이선을 이용 도심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싼 방법입니다.

공항에서 우에노까지(1천엔), 그리고는 JR아마노테센으로 갈아타고, 숙소까지!!

공항에서 도심의 큰 호텔까지의 서틀버스(3천엔)도 있습니다.

 

첫날의 오후!! 반나절을 잘 활용하기 위해, 짐을 풀고 ‘에비스’로 향합니다.

JR아마노테센을 타고, 에비스역으로!!!

그리고는 다리도 아프니, 스카이 워크로 에비스 광장으로!!

 

 

 

 

 

 

 

광장에 들어서자,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건물이 보입니다.

또 삿포르 비어 스테이션도 보이고 ....

조엘 로비숑 레스토랑!!! 너무 고급스럽고, 비싼 레스토랑이니, 그냥 건물 구경으로 만족!!

 

 

 

 

 

 

늘 즐겨 마시는 맥주!! 그래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둘러봅니다!!

500엔이면 맥주공장을 둘러보는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데 ....

눈치를 보니, 일본어로만 설명을 합니다!!!

글쎄!!??　몇 가지의 사진을 전시한 전시관을 둘러보고, 맥주만 시음하기로 ....

 

 

 

 

 

 

 

400엔이면 맥주 한잔!! - 코인기에서 코인을 뽑아오면 맥주를 주문할 수 있군요!!

역쉬!! 고급 맥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입니다.

 

 

 

 

 

 

 

 

꼭 들러보고 싶었던 곳은 아닌데 ....

지하통로가 있어 잠시 둘러본 미츠코시 백화점!!

동경의 부유층이 주로 이용하는 백화점이라 .... 고급스럽고, 비싼 제품들이 가득하군요!!

걸려있는 열쇠고리도 2.5-3천엔 정도!! 관광지에서 판매하는 것들보다 3배 정도 비싸군요!!

 

약 1백만원짜리 가방도 보이고 .... 욕심을 내는 마눌!!! 나는 ‘빨리 가자!!!’

 

 

 

 

 

 

 

가든 플레이스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야경이면 더 좋다고 하는데 ....

뒤편쪽에 전망대를 오르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 그냥 주 출입구쪽으로 ....

내려올 때는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로 내려왔습니다.

 

 

 

 

 

 

토요일 오후!! 에비스 광장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들!!!

여유롭고, 행복해 보입니다.

 

그날 밤!! 숙소로 돌아와 ~~ 호텔 지하 슈퍼에서 4가지 맛의 에비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