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마산 진동면 광암항의 작은 포구에서 하루 자고!!

여기까지 왔는데 .... 새로 건설된 ‘거가대교’라도 가볼까??

지도를 보니 멀리 돌아가지 않고, ‘마창대교’를 건너가는군요!!

2천원이면 되는데 .... 코발트 달았다고, 4천원!!

이넘이 편리하긴 헌데, 고속도로 톨비가 많이 듭니다.

 

진해를 거쳐 거가대교로!!

어이쿠!! ‘거가대교’ - 일반 승용차는 1만원!!

특수차량은 3만원!! 톨게이트에 들어서자 바로 자동인식 됩니다.

말은 들었지만, 아 ~~~ 정말 비싸다!! 너무했다!!!

 

 

 

 

 

 

 

초입에 휴게소가 있습니다. 아마도 전망대인 듯!!

휴일이라 복잡한 휴게소!! 그럼에도 버스구역에 차를 세웁니다.

3만원도 냈고, 차도 길고 ....

 

 

 

 

 

 

 

 

 

 

해저터널과 다리를 건너 거제 쪽으로 이어진답니다.

천천히 달리며,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참 나는 보수적(?)입니다.

본래 가보지 못했던 거제도 북쪽을 가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

또 늘 보았던 옛 기억을 찾습니다.

해변도로를 따라서, 옥포를 거쳐 장승포까지!!

 

장승포에서 맛있게 먹었던 ‘대구탕’!! 정말 잘 먹었습니다.

 

 

 

 

학동 몽돌해수욕장까지!! 글쎄??!! 과거처럼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자연은 그대로인데 .... 늙었남???!!!

 

 

 

 

해금강은 그냥 지나가기로 했다!!

거제도 남부면의 망사해수욕장, 작은 포구에서 또 하룻밤!!

바람도 많이 불고, 춥기도 하고!!!

 

 

 

 

 

 

산보다는 바다가 좋은데 .... 3월초의 바다!! 별 볼 것도 즐길 것도 없군요!!

계절이  바뀌면 또다른 느낌이 있겠지요!! 그럼 또 가보지 머 ~~~

 

돌아오는 길!! 아날로그 지도를 열심히 보며, 작은 국도로 국도로!!!

톨비도 절약하고, 천천히 구경도 하고!! 기름값이 더 많이 나올라남???

 

[휴대폰 사진도 잘 나오는군요 ㅎㅎㅎ] 하긴 요즘의 스마트폰(?)으로는 영화도 찍는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