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

 

 

 

봄이 온 듯 했는데, 아직 꽃샘추위가 남았군요!! 점점 추위를 더 견디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겨울 옷 그대로인데, 왜? 더 춥지???

 

몽산포를 찾았습니다.

정말 바람이 많이 부는군요!! 거의 태풍수준??

밖에서의 활동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어닝을 내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타프를 치자니 그렇고!!

실내에서만 지내기로 합니다.

밥해먹기도 귀찮습니다. 태안시내로 나가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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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만 있으니 할 일이 없군요!! 서로 따로 앉아 책만 봅니다.

그러다가 텔레비전을 봅니다.

DMB 안테나를 달았는데 .... 신호가 잘 들어오는군요!!

네비게이션을 옮겨와 텔레비전을 봅니다.

햄 FM 안테나도 달았는데 .... 요즘은 교신하는 사람이 거의 없군요!!

이넘을 어떻하남??

 

 

 

 

또 그렇게 쉬러 갔는데 .... 할일이 너무 없어 안절부절 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그렇게 편히 책도 보고, 티비도 보고, 편하게 지내면 좋을 텐데 ....

왜 또 불안하고, 안절부절 했을까??

서둘러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