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화려한 경험(?), 혹 개고생(?) 때문이었는지,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 그래서인지 일찍 일어났지요!!
거의 새벽시간!!! 멍청하게 앉아서, 망중한을 즐기고 ..... 메콩에서 일출을 본다!!!
날씨가 흐려서리 ~~~ 그럼에도 아름다운 일출이다!!!!
레스토랑이 열리자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일정 공부!!!
이넘의 진한 커피!! 우유를 부어, 거기에 설탕도 넣고 ..... 최소 2잔 쯤 마셔야 머리가 회전 됩니다.
커피 중독이 아니라 설탕 중독인감??
마눌은 캄보디아 - 씨엠립, 아들은 라오스를 준비하기로 해서, 나는 그냥 따라만 왔는데 .....
원래 오고자 했던 곳이 여기 무앙꽁인감??
팍세의 호텔에서는 시판돈의 돈뎃이나 돈꽁을 이야기했는데 ..... 지도와 책을 보면서 현 상황을 파악!!!
음 ~~~ 돈뎃이나 돈꽁은 더 내려가야 되는군요!! ....... 시간은 없고, 번잡한 것은 싫고 ..... 아들의 배려인감??
예!! 이 곳 시판돈에는 4000개의 섬이 있다고 하지요!! 우스게 소리로, 나무 한그루 자라는 모래톱도 섬으로 계산한다고????
서양넘들에게는 동양의 옛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 인기가 많다는데 .....
우리에게는 그닥 새로울 것 없는 ..... 우리의 60년대 농촌 풍경과 유사????
하긴 어제의 오토바이 라이딩을 통해, 그런 풍경, 분위기는 만끽했으니까!!! ..... 더 내려가지는 말자!!!!
메콩델타의 비옥함을 이미 어제 경험!!! ..... 이 곳에서 한가함을 만끽하자!!!
어제 방향을 잘 잡았으면, 섬 아랫쪽을 탐사할 수 있었을 텐데 ...... 반대쪽으로 돌았다!! ㅠㅠ
그래!!! 호텔, 게스트하우스도 서너개만 있는 조용한 이곳이 좋다!! 또 불편함도 없다.
당근 숙박비에 아침식사는 불포함!! 메뉴를 시켜본다. 오므렛을 시켰더니 헐~~~ 거의 튀김 수준이다. ㅋㅋㅋ
또 짜기는 엄청 짜다!! 더운 지방이라 소금을 많이 섭취하남??? 과일과 커피!!
셀러드도 시켜보고!!!
앞으로의 일정을 정리해서리 ~~~ 서로 상의!!! 오늘 팍세로 올라가서리 ~~~ 비엔티안으로!!!
거의 저녁시간에 비엔티안에 도착하는데 .... 걍 다음 날 아침 방비엥 빼고, 바로 루앙프라방으로 가기로!!!
젊은 넘들에게는 아주 인기 있는 방비엥이라 하지만 ..... 환락 파티는 우리에게는 좀!!!!
그렇다고 레프팅이나 카약 등의 물놀이도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다.
사실 동남 아시아의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은 서양 배낭여행객들에게는 천국이나 마찬가지다.
정말 착한 가격에 그들에게는 이색적인 자연 풍경들!!
그럼에도 참 멍청한 넘들도 많다. 그 피해가 아주 심각한 정도이기도 하다.
라오항공 비행기 내의 안내책자에서도 그 흔적을 볼 수 있었다. ㅠㅠㅠ 대표적인 곳이 방비엥!!!
그래 ~~~ 이넘들아 ~~~~ 현지인들의 문화나 삶도 존중해야지!!!!
아주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우리에게도 참 착한 가격의 여행이다. 어디서 이런 가격으로 호사를 누려보겠는가??
잘 즐겨보자!!
뱀말 ; 이 곳 무앙꽁이나 시판돈의 섬으로 가는 방법은???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아래 프놈팬이나 호치민 등에서 올라오면서 들른다.
팍세에서 우리처럼 내려가는 사람들은, 여행사의 승합차 - 대부분 현대스타렉스! ; 80,000kip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팍세의 시내에서 남부터미널까지 비용 90,000kip/3명 = 30,000kip + 50,000kip(로칼버스, 도선료 포함) ; 같은 비용이지만!!
엄청 오래 걸리고, 개고생!!!
하긴 아침 차를 놓치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할 때는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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