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강가의 무앙꽁에서는 잘 쉬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메콩!! 풍성하게 흐르는 강물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 잘 쉬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충분하면 여기서 더 내려가 돈뎃이나 돈꽁도 가보고 싶었지만 ..... 이번에는 이것으로 만족!!
오전 11시 30분 쯤, 팍세로 올라가는 승합차(60,000kip ; 도선표 포함)가 있습니다.
내려 올때는 넘 고생했는데 ..... 편하게 가자!!! 물론 다른 차도 있겠지만, 우리가 본 것은 온통 현대 스타렉스!! ㅋㅋ
무앙꽁 숙소 바로 앞에서 배로 메콩을 건너고, 건너편에서 기다리던 승합차에 올랐습니다.
무앙꽁에서 팍세까지 약 3시간?? 오후 2시를 조금 넘겨 팍세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온 곳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
와 우 ~~~~ 차에서 내리자마자 비가 쏟아집니다. 잉 ~~~ 스콜??? ~~~~
멀리 움직이기도 어렵고, 그럼 점심이나 먹자!!!
론니에서 소개한 식당!! - 간단히 햄버거와 피자로 점심!!!
비가 내리니 시원하기도 하고, 훨씬 상쾌해졌습니다. 이제 지나가던 뚝뚝이 불러 공항으로 .....
우리는 오후 3시 반까지 공항으로 가야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골 버스터미널 정도의 팍세 공항!! 할 일 없이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지요!!
잠시 후 도착한 비행기!! 국가의 거물급?? 아님 외국 손님?? 걍 심심하니 구경!!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참으로 무료합니다. 왜 이렇게 미리 나오라 하는지?? ㅠㅠㅠㅠ
무료한 시간을 기다려, 씨엠립에서 와서 팍세 경유 - 비엔티엔으로 향하는 라오항공에 몸을 실었습니다.
어둑해진 오후 6시를 넘겨 비엔티엔 공항에 도착!! 짐을 기다리는데 ..... 한국 단체관광객과 만남!!
인천과 비엔티엔을 연결하는 진에어, 라오항공이 있다고 합니다. 좋은 여행 되시라~~~
비엔티엔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요금은 7USD!! 미리 보아두었던 호텔에 들렀으나 방이 없답니다.
다시 택시를 타고, 여기저기 그러나 방을 찾지 못하고 .....
택시 기사가 추천하는 메콩강변에서 호텔을 찾았습니다. Phoxay Hotel 37USD/1박/3명
내일 아침이면 다시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니까!!! 내일 다시 만나기로 하고, 호텔이 결정될 때까지 동행!!
서둘러 짐을 풀고 ..... 기사는 낼 아침 7시 30분에 만나기로 하고 .....
저녁을 먹으로 나왔습니다. 시내 중심이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미리 결정했던 식당 테라스(La Terrasse) - 프랑스 풀코스 요리를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정보!!
열심히 찾아 갔는데 ..... 아 ~~~ 오늘은 일요일!! 쉰 답니다. ㅠㅠㅠ 사실 얼마나 기대했던 일이었는데 ~~~
아 ~~ 배도 고픈데 ...... 그럼 다음 후보지는 어디냐????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라오스!! 프로방스의 스테이크와 와인도 좋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프로방스를 찾아서 가는 도중!!! 성탄 분위기 풍기는 도심의 모습!! 비엔티엔의 밤!!
[ 여기도 조마커피가 있군요!! ]
[ 한국에서는 캐롤을 듣지 못했는데 .... 가는 곳마다 캐롤!! ]
지도를 열심히 보고 찾아간 르 프로방살(Le Provencal)!!! - 스테이크, 피자 전문점이라 합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손님들의 대부분이 프랑스인들인지?? 불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프랑스 풀코스 요리는 못 먹지만, 스테이크와 피자 주문!! - 스테이크는 마눌도 먹어 보라고 미디움 웰던!!!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33USD 약 4만원으로 3명이 행복한 저녁!!
그럼에도 아쉽습니다. 비엔티엔을 건너 뛰려다, 프랑스식 풀코스 요리에 꽃혀 이 곳에 들렀는데 ..... ㅠㅠㅠ
어차피 낼 아침 일찍 이 곳을 떠나야 하는데 .... 이 곳을 찾은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 유명한 녀석들인감?? 식당 옆 - 분수대 앞에서 노래를 한다.
주변에는 저녁을 먹는 사람들!! 한잔 하는 사람들!!! 모두 즐거워 보인다.
우리는 호텔 근처의 야시장 구경!!!
비엔티엔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단지 저녁만 먹었고, 잠만 잤다!!
그리고 아침 일찍 기상!! 로비가 식당이다!! 커피를 마시려는데 ..... 뉴질랜드에서 온 아줌마도 서성인다!!
그리고는 말을 걸어 온다!! 커피 마셔도 되냐?? 아침은 언제주냐?? 잉 ~~~
나 - 아마도 마셔도 되겠지?? 아침은 보통 7시 반에 시작한다는데, 나는 어젯밤 미리 부탁했다!! 우리는 7시 아침 먹어야 한다고!!
아 ~~ 당신 여기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군요!! 미안합니다. ㅋㅋ
잠시 후 그녀의 가족들이 등장한다. 남편과 아들 2명!! 커피를 마시며, 잠시 대화!!
이 키위녀석 왈!! 세계에서 가장 빈국 중에 하나인 라오에, 왜 이렇게 좋은 차들이 많냐?? 거의 도요타!!
자기는 도요타 중고차 타고 다니는데 .... 야네는 돈이 어디서 나서 이렇게 좋은 차를 타냐?? 머 해서 돈 버냐??
나도 모른다!! 나에게도 놀라움이다.
ㅋㅋ 이넘들 방콕에서부터 올라왔단다. 약 6주 계획으로 여행 중이란다. 그러면서 하는 말!!
자기는 운이 좋은 것이라고, 여행을 해보니 모든 사람들이 영어로 소통하더라고 ..... ㅠㅠ 그러게!!!
나는 박터지게 공부해서리, 겨우 좀 알아 듣는디 ~~~ 그래, 니는 행복한 사람이다!!
버스타고 - 방비엥 들러 루앙프라방 간단다. 그래 내가 먼저 가서 기다릴께!! 나는 9시 비행기로 루앙프라방 직행한다.
우리 가족!! 그들 가족!! 서둘러 아침 먹고, 출발!! 우리는 공항으로 .....
한 40-50분??? 비엔티엔을 출발하여, 루앙프라방(LuangPrabang)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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