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점심을 먹고, 루앙프라방의 옛 거리를 걸어 봅니다. 작은 도심이라 걸어 다니면 됩니다.
그래도 가장 먼저 왕궁박물관(30,000kip)을 찾았습니다. 나름 볼꺼리가 있습니다.
1904년 시사방봉 왕가의 저택으로 지어졌고, 1959년 왕이 죽은 뒤 그의 아들(사봉 밧타나)에게 왕위가
계승되었다고 하는데 .... 1975년 혁명 이후 그는 라오스 북부로 유배되고 ..... 그의 생사는 모른다고 .....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등의 왕족들에 대한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내부는 사진 찍기 금지!!! ㅠ ㅠ ..... 또 입장할때는 신발도 벗어야 된다!! ㅋㅋ
박물관 오른쪽 뒤편에는 그들이 타고 다녔다는 자동차 박물관도 있습니다. ㅋㅋㅋ 프랑스와 일본에서 선물 받은 차!!
그 왕궁박물관 앞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절이 있습니다. 이 날 먼 행사가 있었는지 ..... 온통 꽃장식!!!
박물관을 나와 바로 앞에 솟아 있는 Pu si에 올랐습니다. 루앙프라방 시내를 모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도시!!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요!!!
[ 멀 그리 고민할까?? 아님 걍 멍 때리기 ~~~~ 나는 모르지!!! ]
[ 산꼭대기에는 이런 전쟁의 흔적이 ..... 이제는 아이들의 놀이터??? 그래도 좀 살벌한 느낌!!! ]
[ 이넘들 그래도 명색이 스님인디 ~~~ 장난도 치고 ㅋㅋ 사진도 찍고 ~~~ 재미있는 모습이다. ㅋㅋ ]
산을 내려와 다시 구도심의 거리투어 ~~~ 걍 아무 생각없이 걸으며 ~~~~
저걸 길거리표로 함 먹어봤어야 하는디 ~~~ 기회를 놓쳤다!!!
여기는 소개된 맛집이 왜 이렇게 많냐??
바게트와 크로와상이 정말 맛있다는 집!! 르 반네통(Le Banneton) - 이거 불어는 전혀 모르는디 ~~~~
이번 여행, 많이 먹는다!!! 하긴 먹는 것도 남는 것!! ㄲ ㄲ
빵도 즐기고, 커피도 즐기는데 .... 잠시 후, 중국인 단체관광객들 한무리 등장!!! 아 ~~~ 정신이 없다!!
도저히 더 있을 수가 없다!! 나가자!!! 이 집이 유명한 집이긴 하나보다!!
자 ~~~ 또 걸어보자!! 도심의 북쪽 끝자락 쯤!! 메콩과 작은 지류 칸이 만나는 곳에 왓 씨앙통(Wat Xieng Thong)이 있다.
루망프라방에는 많은 절이 있다. 그럼에도 다른 절보다 좀 색다른 절이라 들러 보았다.
그들읭 전설(?)에 따라 화려한 벽화가 그려져 있는 절!! 이런 모습이 라오의 전통 건축양식인가 보다!!
생명나무?? 벽화의 신화(?)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모자이크 그림인데 ..... 조개껍질 장식인감???
이 절 끝에 납골당이 있다!! 납골당이라는데 ~~~~ 납골당의 외벽에 아주 독특한 부조들!!!!
납골당에 이런 벽화들을 그려도 되나??? 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인 것 같은디 ~~~ ㅠㅠ
아주 에로틱한 모습들이다. 이것들은 또 어디서 기인한 것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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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도시이다. 조용하기도 하고 ~~~~ 상당히 쌀쌀한 날씨임에도 많은 꽃들이 피어 있넴??
봄이나 여름에는 더 화려하남??
도시를 한바퀴 돌자!! 다시 우리 숙소에 도착한다. 들어와서 잠시 쉬고, 씻고 ......
루앙프라방에 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빅 트리(Big Tree)!!
한국인의 식당이 론니에 소개되어 있다!! 이런 일도 드문 일 같은데 .....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한식당에 들렀다!! 날씨가 추우니 따끗한 국물 생각도 나고 ......
여행을 하면서 ....... 잘 먹고, 잘 자야 즐거운 여행이 된다!!! 상대적으로 비싼 한식!!
스프링 롤, 부대김치찌개, 제육복음 24USD!!!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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