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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신시가

동유럽

by 초보어부 2014. 7. 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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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공주님 두 분을 모시고 온 여행입니다. 무엇이든 공주님들이 결정하십니다. ㅠㅠ ㅋㅋ

어디를 가자, 무엇을 하자, 무엇을 먹자!! ............. 두 공주님에게 결정권이 있습니다.

L과 나는 그저 짐꾼으로 ..... 안내하고 .... 길 찾고 ....

 

점심 시간이 되자, 우리의 K여사와 마눌이 맛집을 찾습니다. 그래서 결정된 '아가바(Agava)'!!

크로아티아를 안내하는 책자에 소개된 맛집입니다. 카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갑짜기 말을 탄 군인과 보병들이 나타났습니다. ㅋㅋㅋ

먼 날인가?? 아님 일상적인 퍼포먼슨가??

 

 

 

 

 

식당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 음식을 어떨까??

 

 

 

 

음식을 주문하자, 우선 빵이 나옵니다. 빵을 한번 더 데워서 나오는군요!! 기본이 된 식당인감??

 

 

 

 

그리고 주문한 음식들이 등장합니다. 대구 스테이크?? / 해물 리조또?? / 안심 스테이크?? / 기본 셀러드??

 

 

 

 

 

 

 

 

음식의 비주얼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ㅋㅋ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경우가 그런 경우!!! ~~~~

 

생선은 그런대로 먹을 만 했습니다. 그러나 리조또의 경우!! - 너무 생 쌀에 가까운 맛입니다.

리조또가 그런 요리이기는 하지만, 좀 더 정성껏 익혔으면 .......... ㅠㅠ

스테이크의 경우도 미디움 웰던으로 먹을 만 했습니다. 그렇다고 육즙이 풍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ㅠㅠ

 

기본으로 제공되는 빵도 아니었습니다. 음식 남기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못하는 K여사 덕분에 .....

메인요리를 3개만 주문했는데 .... 양이 좀 모자라는 듯!!!

짐꾼들은 빵을 더 시켜 먹었는데 .... 그 빵값도 계산!!! 빵 한 접시에 약 25쿠나 - 5천원??

글쎄 ~~~ 이건 아닌 것 같은데 ㅠㅠㅠ

 

어쨌든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오전에 구시가를 돌아보았으니, 오후에는 신시가 투어!! ......... 예~~~~ 자그레브 투어는 하루면 충분합니다.

 

 

 

 

 

 

별 볼일 없는 집에서, 비싼 커피 보다는 ....... 길을 가다가, 쉬면서 커피 한잔!!!

이 커피 한잔이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합니다. ㅎㅎㅎㅎㅎ

 

 

 

 

 

 

신시가는 구시가보다 동선이 깁니다. 아이고 다리야 ~~~~ 여행은 체력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건물이군요!!! 크로아티아 국립극장입니다.

 

 

 

 

 

국립극장 앞에 '이반 메스트로비치'의 조각 우물이 있었는데 ~~~ 사진이 어디로 갔지???

 

[마눌 사진첩에서 훔쳐옴!! ㅋㅋㅋ]

 

 

 

용을 잡는 사람!!! 누구였더라???

 

 

 

 

자그레브에서 기대했던 박물관이었는데 .......... 미마라 박물관!!! ........ 오늘이 휴일이라 문을 닫았습니다.

이런 ~~~~ 아쉬움!!!!!

 

앞에서 기념 사진만 ㅠㅠㅠ

 

 

 

 

 

오후 k여사님 때문에 많이 걸었습니다. 물론 신시가의 동선에 들어 있었지만 ..... 보타닉 가든을 꼭 가보겠다고 우겨서리 ~~~

별 볼 것도 없는 가든을 많이 걸었습니다.  ........ 그래서인지 사진도 업넴 ㅋㅋㅋ .........

 

보타닉 가든을 지나 자그레브 중앙역으로 .....

 

 

 

 

 

 

그리고 역전 광장에 우뚝 선 크로아티아의 개국자(?) '토미 슬라브'의 동상!!

 

 

 

 

 

아 ~~~ 먼 이런 일이 ~~~ 휴일이라고, 국립 미술관도 문을 닫았습니다. 대신 앞 뜰에서는 무슨 공연 준비가 한창!!!

ㅠㅠㅠ  때를 잘못 만났나 보다 ㅠㅠㅠ

 

잔디밭에는 휴일을 즐기는 젊은이들 ......

 

 

 

 

 

 

좋은 카메라는 쓰지도 못하고 메고 다니고, 대신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는 친구 부부 ㅋㅋㅋㅋ

저 배낭 가득 카메라와 렌즈였는데 .......

 

 

 

 

다시 걸어서 엘라치치 광장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보지 못했던 대성당의 내부를 보기 위해서 ~~~~

 

 

 

제단에 모셔져 있는 성 스테판의 미이라!!! 그 성스러움에 잠시 숙연해집니다.

 

 

 

 

 

 

 

성단 뒤쪽 벽면에 새겨진 글!!! 주위 사람을 붙잡고 물어 보아도, 그 내용을 모른다 합니다.  

단지 이 글이 지금은 사문이 된 크로아티아의 고 문자라고 .....

나도 안다니까!!! 근데 머라 써 있냐고?? 무슨 뜻이냐고??? 성서의 내용?? 아님 어떤 성자의 말씀???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다 ~~~~ ㅠㅠ

 

 

 

 

 

 

 

 

 

 

대성당의 내부를 보고, 오후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다리도 아프고 .....

저녁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쉬고 ..... 야경 보러 다시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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