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 구시가와 신시가 ; 하루면 충분하게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또 숙소가 반 엘라치치 광장 부근이면, 돌아보고 .... 들어와 쉬다가가 .... 다시 나가기도 좋습니다.
앗??? 이름이 머 였더라??? ..... 돌라츠 시장 끄트머리에 위치한 식당!!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식당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이런 곳이 더 좋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향토색이 짙기 때문이지요!!
여행을 다니다 보니, 이제는 세계의 맛도, 음식도 비슷해졌다는 느낌입니다. 그 곳만의 특징이 없는 듯!! ㅋㅋ
그나마 이런 곳에서 살짝 분위기를 느낍니다. ...... 물론 관광객도 많이 오는 듯!!!???
[식당 사진을 찾았다! ㅋㅋㅋ KEREMPUH 케램프]
우선은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송아지 스테이크 / 야채 셀러드 / 리조또 / 또 머였지??
이제는 사진으로 남기지 않으면 기억하기 어렵군요!! ㅠㅠ
오랜만에 맛보는 야채 셀러드!! 한 개를 더 주문해서리 ~~~ 신선함을 즐겼습니다.
송아지 스테이크도 좋았습니다. 리조또도 만족!! 만족!! 해물 리조또 ; 새우살이 탱글탱글, 쌀도 적당히 익혔고!!
............ 이 식당 강추합니다. ..........
물론 음식이라는 것이 취향이 있기 마련이지만 ..... 또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
서비스도 좋았고!! 식당도 깨끗하고!! ....... 음식의 데크레이션에 치중하지 않고, 맛에 승부하는 느낌??!!
가격도 착한 가격!!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공휴일이라 텅 빈 돌라츠 시장에서 사진도 한방!!!
썸머타임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오후 9시가 되어야 날이 저뭅니다. ..... 자그레브의 야경은 어떤 모습일까??
저녁을 먹고는 숙소에 들어와 잠시 쉬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야경을 즐기러, 구시가로 나섰지요!!!
호스텔을 나서 막 큰 길에 접어들자, 어딘선가 들리는 아름다운 합창과 관현악 소리!! ..... ???? .....
이 소리의 정체는???? .....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소리였습니다.
소리를 따라서 한 건물의 2층으로 ..... 건물 입구에는 '음악 아카데미'라고 써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와 ~~~ 수 십명의 젊은이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 같이 합창을 합니다.
눈짓으로 들어가도 좋은가를 묻고, 살짝 홀로 입장!!
모두 전문가는 아닌 것 같았고, 취미?? 아마추어 관현악, 합창단??
내일, 모레 - 토요일 공연을 준비 중이라 합니다. ㅎㅎㅎ 우리에게도 구경 오라고 하는데 ........ ㅋㅋㅋ
우리는 내일이면, 자그레브를 떠나야 한다는 안타까운 현실!!!
예쁜 젊은이들, 씩씩한 젊은이들이 뿜어내는 열기와 놀라운 연주에 잠시 행복했습니다.
더우기 공명이 잘 되는 홀에서의 연주라 그 소리가 더욱 황홀했습니다.
자 ~~~ 다시 우리 갈길을 가보자!!! ....... 오전과는 반대의 동선으로 우선은 '푸니쿨라'를 찾아서 ~~~~
'우스피챠냐 케이블카'!! ㅋㅋㅋ
ㅋㅋ 세계에서 가장 짧다는 케이블카??? ........ 요금도 편도 4쿠나 = 800원??!!! ㅋㅋㅋ .... 재미니까!!!
이 곳을 오르면, 바로 로트르슈챠크 탑 입구이지요!! ..... 아 ~~~ 이 탑에 올라 야경을 보려 했는데 ~~~~
밤에는 문을 닫는군요!!! ㅠㅠㅠ
낮에 쉬었던 카페 거리에 들어서니, 아름다운 째즈가 울려 퍼집니다. ..... 또 많은 낭만가들이, 여인들이 ......
음악을 즐기고, 밤을 즐깁니다. ......
그저 ..... 자그레브의 야경은 특별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 프라하의 야경이 화려했다면 .......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소박하고, 정겨웠다면 ....... 자그레브의 야경은 볼품은 없습니다. ㅋㅋㅋ
성 마가 교회를 돌아, 대 성당쪽으로 향하는데 ....... 아 ~~~ 비가 옵니다. 이런 ~~~ 우산도 두고 나왔는디 ㅠㅠ
빗줄기가 거세지자, 그래 잠시 쉬어가자!!!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다는 음식점, 녹투르노!!!
우리는 저녁도 먹었고, 피자는 별 즐기지 않고 ..... 가볍게 맥주와 와인 한잔!!!
글쎄 유명한 집이고, 손님들 많아서였는지 ..... 늦은 시간, 종업원들의 얼굴에 피로가 가득 가득!!!
서비스도 형편 없다!! 그래 ~~~ 오늘 하루 얼마나 힘들었겠냐???
그래도 나는 좀 친절한 서비스를 원했는데 ........
머 ~~ 비를 피하느라, 잠시 들렀으니까!!! 이 정도에 만족하고 .... 다시 대성당 쪽으로 ......
도착하던 날에 비하면, 엘라치치 광장이 한산 하군요!!! .....
여행이란 것이 별 거 있나요?? 걍 그들의 일상을 이렇게 보며, 즐기는 것!!!
첫날은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잤고, 다음 날 이렇게 쭉 들러 보았으니 ..... 자!!! 다음 일정을 향하여 ~~~~
우리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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