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슬루니 속의 라스토케 마을!! 플리트비체를 가면서, 이 곳 슬루니에 숙소를 잡은 것은 ......
이 '라스토케'마을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TV '꽃누나' 프로에서 참 인상 깊게 본 곳이지요!! ㅋㅋ
구글 지도에서 라스토케를 찾았는데 .... 찾을 수 없었습니다. 플리트비체 주변을 뒤졌고, 그래서 슬루니를 찾았고 .....
이 슬루니의 한 구석이 라스토케였지요!! ㅋㅋㅋ
라스토케에도 민박집이 많았습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았지만, 현지에는 더 많았지요!!
그러나 넘 비쌌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라스토케에서 100m 떨어진 슬루니 숙소!!
결론적으로 말하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시차 때문인지?? 새벽에 깹니다. ...... 한참을 침대에서 뒹글다가, 6시 반 쯤 기상 .... 씻고 .....
오전 7시! 혼자서 숙소를 나섰습니다. 슬루니에서 약 150m!! - 정말 150m인지는 모르지만??!! .......
숙소를 예약할 때, 숙소 주인장 설명이 그랬습니다. ㅎㅎㅎ 정말 가깝습니다.
오늘 아침, 안개가 자욱하군요!!
혼자서 이른 시간 라스토케 마을로 ........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일까?? ......... 마을 입구의 십자가상!!
안개에 묻힌 마을에 물소리가 가득합니다. 혼자서 무작정 걸었습니다.
다리 위에서 십자가상이 있군요!!! 이것은 뭘까?? 공사 중에 사고가 많았을까?? 그저 상상 할 뿐 .......
공기도 상쾌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조용하기도 하구요!!
또 하루를 준비하는 마을 주민을 만났습니다. 굿 모닝?! ...... 도부로 유트로?! .... 아침 인사라 합니다.
마을에 대해서 좀 물어보려다가, 아침 준비가 바쁜 것 같아 ~~~ 걍 인사만!!!!
혼자서 마을을 감상합니다.
뻐꾸기창이 아름다운 집이군요!! 이렇게 생긴 많은 집들 앞에 SOBE / ZIMMER 표시가 있었지요!!
잠시 후 마눌이 등장했습니다. 기다리다가 나왔남?? 마눌과 함께 마을을 둘러 보려는데 ..........
모든 곳이 막혔습니다. 문을 닫아 놓았군요!! ..... 하긴 모든 곳이 사적 공간이니까!!!
살짝 사적 공간을 넘어보려는데 ....... 집에서 나오는 주인!! 안된다고 합니다. ㅠㅠㅠ
하긴 대단히 사적인 공간을 침해해서는 안되지요!! ...... 듣기로는 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고 .....
한국사람들이 넘 많이 오남?? 또 그들의 무례함에 불쾌했남??
궁금한 곳에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고 ....... 그럼에도 걍 둘러 봅니다.
물레방아도 있고 ..... 물을 이용해 농사와 탈곡을 했던 많은 기구가 있었나 본디 ~~~~
넘 이른 시간인지,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 물어 볼 때도 없고 ....... 걍 !!! 이리저리 .........
숙소 주인장이 소개해 준 - 저녁을 먹을 수 있다는 로스토케의 'Petro'였는데 ..... 엇저녁 컵라면으로 .... ㅋㅋ
아름다운 식당인데 ..... 음식을 맛보지는 못했지요!!!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숙소에서 빵과 커피로 해결하고 ..... L, K 부부와 슬루니와 라스토케 마을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작은 농촌마을!!
가끔 과수원도 보이고 ....... 그러나 대부분의 땅들이 비어 있던데 ........ 이 사람들은 뭘 먹고 사남??
이럴 때 현지인 친구가 있으면 좋은데 ...... 영어를 나름 한다고 소개한 우리 숙소 주인도 보이지 않았다!!
머 ~~~ 할 수 없지??? 걍 ........... 상상으로!!!
그럼에도 아름다운 마을임에는 틀림이 없다!!! 라스토케!! 슬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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