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둘러 아침을 시작해야 하는 날??!! 큰 동선은 [자다르 - 시베닉 - 토르기르 - 스플리트]였지만 ........
어디까지 갈지? 어디서 머물지도 정해지지 않은 날!! 숙소에서 간단한 빵과 우유,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고!!
8번 국도였지요?? 해변을 따른 국도를 따라 .... 가는 대까지 가보자!!! ㅋㅋㅋ
자다르를 벗어나자, 수많은 해변들!! 해변 주위의 많은 민박 집들!! 많은 관광객들이 오나보다!!!
미리 알았으면, 자다르 시내에서 숙소를 정하지 않고, 이 곳을 선택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 해수욕도 편히 즐기고!!
아 ~~~ 이 길이 맞남?? 도로표지판에 인색한 크로아티아 ~~~~ 머 ~~ 길이 있으니, 가보자!!!ㅋㅋㅋ
바다를 끼고, 직진만 하면 되니까!! 가끔은 표지판이 고속도로로 우리를 유인했지만 ~~~
우리는 꿋꿋하게 국도를 고집!!!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달리니 ......... 어느 새 시베닉이다!! ..... 도심에 들어서면 늘 일방통행이 문제!! ㅋㅋ
도착한 해변 카페에서 커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성 아고보 성당으로!!!
오늘이 일요일, 일요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 또 성당 내부는 공사 중!!
그럼에도 아주 독특한 모습.
고딕양식의 기둥들이 서 있고 .... 그 위에 르네상스 양식의 돔 지붕!! 아마도 긴 세월에 걸쳐 지어졌나보다!!
잠시 기도하고 .... 미사 진행도 함께 하고 ......
성전 외부 벽에 있는 장식인데 ........ 당시 시민들의 얼굴을 조각했다고 ...... 다양한 표정들이다.
중세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골목길을 올라 ....... 성 미카엘 요세를 향하여 .......
과거의 수도원이었다고 하는데 .... 지금은 아름다운 카페가 되었다!! ....... 예약제로 운영되는 듯!!
아름다운 정원만 감상하고 ㅋㅋㅋ ..... 반가워요, 이쁜 아가씨!! ㅎㅎㅎ
골목길을 올라 요세에 이르니, 입장료를 받는다!! 잉??? ....... 별 볼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입장료???
우리의 요령!! 요세 바로 아래 공동묘지가 있다!! 요세보다는 못하겠지만 ........ 그래도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공동묘지에서 주변 감상!!!!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나?? 갑짜기 배가 고프다!! 이 때 안내 책자에 소개된 유명한 맛집이 눈에 들어온다!!
시베닉의 최고의 맛집이라는 '펠레그리니'!!!
식당 정원에 들어서니, 종업원 아가씨 모두가 예약석이란다! ??? ..... 다시 식당입구로 가서, 지배인(?)격인 친구에게!
4명의 자리를 부탁!! ..... 아까 그 아가씨, 자리를 안내하며, 파라솔이 없는 자리여서 그랬단다.
식사 시간 중에 햇빛이 들어와 더울 수도 있다고 ..... 그래 이해하고 먹을께!!! ..... 그럼, 오늘의 추천 메뉴는 먼데???
메인이 파스타인 오늘의 메뉴를 소개해준다!! ......... 까칠한 우리의 K 여사는 다른 메뉴 선택!!
고급스러우면서, 품위 있는 세팅이다!!
맥주가 처음 보는 맥주이다!! 아 ~~~ 정말 깊은 맛의 맥주!!! 이후 이 맥주를 더 이상 만나지 못했다!!
이제 스타터부터 ...... 대부분의 이 곳의 스타터들은 비슷한 맛이군요!! 옥수수(?)와 함께 버무린 참치 맛 나는 스타터!!
식빵 위에 멸치(?)를 올렸다!! ㅋㅋㅋ
면도 쫄깃하고 ...... 오늘의 메인은 스파게티 ..........
K 여사가 선택한 생선요리!!!
디저트까지 잘 먹고 ........ 다시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
잉??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딱지가 붙었다!! 주차비?? ........ 보통은 일요일이면, 주차비가 공짜인디 ??!!!
모르것다!!! 하루 치 주차비 약 4만원 정도의 범칙금??? 렌트카 회사가 알아서 하것제~~~
시베닉(Sivinik) 아주 작은 도시임에도, 묘한 매력이 있다!! 중세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일까??
그럼에도 번잡하지 않기 때문이리라!! ㅋㅋ ....... 나는 큰 도시보다는 이런 작은 도시에 더 정감을 느낀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남?? .......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100여 명의 관광객을 실은 페리가 도착하고 ....
항구에 사람들을 쏟아 놓는다!! 그들은 이 작은 도시를 금방 소란하게 만든다!! ...... 그럼 우리는 떠나자!!
지도를 보면서, 해안 국도를 따라서 계속 토르기르를 향하여 ~~~~
여행 출발 전, 크로아티아를 다녀 온 친구가, 우연히 만난 Primosten 이라는 곳이 참 좋았다고 해서리 ~~~
또 꼭 가보라고, 추천해서리 ~~~ 소나무 숲이 좋았다고 ~~~
그래서 들러 본 프리모스텐!!! .......... 소나무 숲은 그렇게 넓지 않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다!! 어떻게 이렇게 깨끗할 수 있을까??
바닥이 작은 조약돌이라서리 ~~~ 모래 해변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돌출된 작은 프리모스텐의 구도심??!! 걸어서 한바퀴 돌고!!! .......... 곳곳에 사람들이 놀기 좋은 장소가 있다!!
정말 아름답고, 쉬고 놀기 좋은 해변이 지천인 크로아티아!!! ㅋㅋㅋ
작살로 고기를 잡고 있던 어부?? 스노쿨링??
아름다운 휴양지이다!! 붑비지도 않고!! ......
시간도 있고 ..... 정해진 일정도 없는데 ........ 여기서 놀다가도 좋은데 ..........
수영복도 있고 .....
그런데 용기가 없다!! 물 속에 뛰어들만한 에너지가 부족하다!! ㅋㅋㅋ 소심하게 발만 담궈보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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