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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셋째 날 오후

중국, 일본, 대만

by 초보어부 2015. 2. 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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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패키지 여행이다. 물론 준비할 필요도 없고, 여행사에서 보내 준 자료 대충 읽고!! ㅋㅋ

패키지 여행은 편하다.

일본 여행은 패키지였다. 물론 도쿄와 오사카 여행은 우리끼리의 여행이었지만 .........

노인네들을 동반한, 지난 홋카이도 여행도 패키지였다.

노인네들을 모시고 다녀야 하니, 걍 패키지로 결정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여행도 좀 민밋하다. ㅋㅋ

 

여행의 셋째 날!! 오후. 아메리킨 빌리지!!

오키나와에 3-4만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

그들과 이 빌리지와는 무슨 관계인가??

 

 

 

 

오키나와시에 있는 미공군 비행장 입구이다. ㅋㅋ 옛날 대구 캠프 헨리 생각도 나고??!! ㅎㅎ

이 비행장도 문제이겠지만, 더 문제는 미해병 비행장 - 후텐마 비행장의 이전 문제라 들었다.

후텐마는 우리의 동선에서 멀리 있어,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

 

 

 

 

 

걷기 힘들어 하시는 노인네들과 우선 관람차??!!

 

 

 

그리고 나는 두 분 모시고, 호텔 후미진 곳에 있는 족욕장에서 족욕!!

아들, 딸 그리고 마눌은 아메리칸 빌리지 투어!!

 

 

 

이색적인 모습이기는 하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둘러보고, 일단 호텔에 들어왔다.

저녁 일정이 츠보야 도자기 마을과 마키시 재래시장 그리고 국제거리 투어인데!!

오늘이 오키나와 마지막 날!!

오키나와의 밤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우선 호텔 체크 인을 하고!!

늦은 시간 자유롭게 귀가 하라고 .......

 

 

 

 

호텔에 짐만 풀고 다시 시내로!!

 

츠보야 도자기 마을 - 도자기 박물관도 보이는데 .....

 

 

 

 

걍, 한 동네가 도자기 공방들이다. 나름 아기자기한 동네를 쭉 둘러본다.

 

 

 

 

 

 

도자기 마을과 재래시장, 국제거리가 연결되어 있다.

 

 

 

 

그들의 일상을 보고 싶었지만 ....... 노인네들이 걷기를 싫어 하신다.

또 대충 둘러보고 ......

 

 

 

 

아들, 딸이 고생이 많았다.

한 분씩의 할머니를 모시고, 시중 들고 ..... 부축하고, 심부름하고 .....

그래도 싫은 내색 없이 잘 해주었다.

이넘들도 성인인디 ~~~~ 지네들의 욕구도 있을 텐디 ~~~~

 

마지막 밤은 이넘들을 위해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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