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 수도원에서 돌아와 예약한 숙소 -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트라키아를 잘 찾았습니다.
일방통행이 많은 시내 중심이라, 시내 들어와서 길 함 묻고 ..... 잠시 정차해서, 정신 차리고 .....
지도를 찬찬히 보고, 진행되는 길 찾고 ...... 일방통행 정리해서, 드디어 호텔에 도착!!
알고 봤더니, 시내의 중심 - 비토샤 거리에 바로 위치한 아주 좋은 호텔!!
조식포함 하루 7만6천원에 예약했습니다.
발레 파킹으로 차는 지하로 보내고, 20레바(10유로) 주차비는 아침 체크 아웃 때 계산 했습니다.
아주 깨끗하고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잠시 쉬고 ~~~
사실, 첫날의 여행은 불편한 속으로 종일 어려웠습니다.
비행기에서 마신 포도주와 꼬냑 때문인지?? 불편한 위장 상태에 고생했습니다. ㅋㅋㅋ
이런 때를 위해 준비했던, 컵라면 2개를 준비했는데!!! ㅋㅋㅋㅋㅋ
해장(?)으로 컵라면은 정말 좋았습니다. ~~~~~
이제 함 씻고, 소피아 도심 투어를 시작합니다.
대부분 소피아 도심 투어는 [소피아 프리투어]를 이용한다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시간을 잘 맟추지 못하는 우리 ㅋㅋㅋ 걍 ~~~ 우리끼리 다녀 봅니다.
[ 구 공산당 본부 건물 ]
[ 반야 바시 모스크와 세르디카 유적!! ]
토요일 오후라, 모든 곳이 일찍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걍 ~~~ 거리의 풍경만을 감상하며, 소피아 시내를 걸어봅니다.
각 교회에 대한 설명, 이해는 미리 인터넷에서 검색, 읽어 보고!!!
ο 성 게오르기 교회
- 쉐라톤 호텔의 정원에 있는 소피아의 가장 오래된 건축물의 하나
- 3-4세기경 이교도 사원으로 건축된 것으로 추측되며,
로마 시대에 교회로 사용되다가 터키 지배시에는 회교사원으로 사용됨
개관 시간
08:00~18:00
소피아에서 오래된 건축물 중 한 곳인 게오르기 교회는 쉐라톤 호텔의 정원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 건물들 사이에 숨어 있는 벽돌 건물의 교회다. 콘스탄티누스 1세 때 로마 제국에 의해 건설되었다. 그 당시 소피아에 로마 시대의 건축물들이 많이 세워졌지만, 지금까지 남아 있는 건축물은 게오르기 교회 하나 밖에 없다. 그래서 로마 제국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교회의 내부에는 아름다운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는데 여러 시대를 거쳐 오면서 채색도 여러 번 되었기 때문에 세기 변화에 따른 회화의 발전도 엿볼 수 있다. 또한 교회 뒤편에는 로마 시대 목욕탕 터가 남아 있다.
ο 성 네델리야 교회
- 쉐라톤 호텔앞의 검은색 불가리아 정교 교회
- 1923년 이곳에서 당시 국왕 보리스 3세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함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 있는 불가리아정교 교회.
소피아 쉐라톤 호텔 앞에 있다. 1856년에서 1863년 사이에 건립되었다. 네오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인 양식인 거대한 돔을 가지고 있으며 화려한 벽화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특징적이다. 1925년 차르(Tsar) 보리스(Boris) 3세와 각료들이 참석한 장례행사에서 공산주의 반역자들의 폭파로 거의 파괴되었다가 현재 복원되었다. 폭파사건으로 많은 각료들을 포함해서 1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으며 왕의 암살은 미수에 그쳤다. 이 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교회 남쪽 입구 가까이에 있는 조그만 명판에 기록되어 있다. 내부에는 이콘 샵들이 있다.
ο 알렉산더 네프스키 사원
- 네오비잔틴 양식의 발칸반도 최대의 사원 (사원 내부가 1,300㎡로서 5,000명 집회 가능)
- 불가리아의 해방을 위해 터키와 싸운 러시아 병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882년 기공되어 1924년 완성됨
- 내부의 벽은 러시아, 불가리아 유명화가들이 그린 성화 로 가득함
- 지하실에는 고대와 중세 불가리아의 유물, 성화를 전시
개관 시간
07:00~19:00
보기만 해도 웅장한 느낌이 드는 이 사원은 발칸 반도 최대의 사원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유명하다. 사원의 이름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불가리아 독립의 계기가 된 러시아-투르크 전쟁에서 전사했던 20만 명의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882년 착공을 시작해 1912년 완공되었으며 높이 60m의 금색 돔을 비롯한 12개의 돔으로 이루어져 있는 네오 비잔틴 양식의 건축물이다. 세르비아에 있는 세인트 사바 교회가 건축되기 전까지는 발칸 반도에서 가장 큰 사원이었다. 지금은 두 번째로 큰 사원으로 손꼽힌다. 외관뿐 아니라 내부 장식도 화려하다. 3개의 제단은 각각 불가리아, 러시아, 여타 슬라브 제국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리고 모자이크 벽화와 거대한 샹들리에 등이 장식되어 있어 아름답다. 또한 지하는 고대와 중세 불가리아의 성화와 유물 등으로 장식된 이콘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아 ~~~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가 공연되나 보다!!! ㅋㅋㅋ
교회 바로 옆에 공연장이 설치되었다.
참으로 인상적인 러시아 정교회의 아름다운 외형이다.
진행되는 미사를 잠시 구경(?)했는데 ....... 정말 독특했고, 3명의 성가대의 노래는 거의 환상이었다.
사제는 황금색의 의상을 입고, 회중들의 합창을 지휘하는 가 하면 ~~~~~~
그들에게 자신의 사제복을 씌워 축복의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참 아름답고, 독특한 모습이었는데 ~~~ 사진에 담기는 어려웠다.
아쉽지만, 좋은 기억으로만 ~~~~~~~~~
발길 닫는대로 ~~~ 시내를 돌아본다.
다시 비토샤 거리로 돌아와 ~~~~
거리에 있는 여러 유명 식당들을 구경한다. 별로 배는 고프지 않고 ~~~~
[ Shtastliveca 쉬따스뜰리베짜 / Raffy는 체인점인가 보다 / 여러 카페들 ]
그러게요!! 머 ~~ 여행이란게 별거 있나요?? 아는 만큼 보고, 아는 만큼만 느끼고 ~~~
그저 걸어보고, 감상하고 ~~ ㅋㅋㅋ
걍 즐기는 것이지요!!!
아 ~~~ 불가리의 커피도 맛있습니다. 착한 가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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