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렌터 카 빌리기!!

1. 우선은 여행의 동선이 문제!!

물론 여행 계획 하면서, 동선은 자연히 만들어지겠지요.

동선이 만들어지면, 렌터 일수도 결정이 되겠지요. 이번에는 총 8일 동안 빌리기로.

이번에는 소피아 공항에서 빌려, 같은 장소에 반납하기로!!

2. 렌터 카 업체 선정!!

구글 맵으로 불가리아의 현지 업체, 렌터 카 메이져 업체들 검색!!

세계 어디에도 렌터 카 업체들은 많다.

그리고 메이져 업체들은 어디에나 있다??!! ㅋㅋㅋㅋ

집에서 검색으로 대략적인 요금들을 검색해보고, 업체 선정!!

허츠는 통보험으로만 나오고, 그만큼 비싸기도 하고 ......

현지 업체도 있었지만, 가격 차이도 안나고 다른 이득도 없고 .....

메이져 업체들 중, 식스트 선택.

홈피에서 예약을 하면, 그 예약 내용을 이렇게 멜로 보내준다. ㅋㅋ 편리한 세상!!

공항에서 차를 빌릴 경우, 도착 비행편명을 기록해주면 좋다.

3. 몇 가지의 의문들!!

불가리아에서 차를 빌려, 루마니아를 다녀올 수 있는가?

이것은 식스트에 메일로 문의했다.

물론 홈피에 안내도 되어 있지만, 재차 확인!!

확인 결과 - 홈피에서는 cross border fee 가 무조건 96유로.

메일 답은 루마니아와 그리스는 72유로, 세르비아, 마케도니아는 96유로!! ㅋㅋ

물론 몇 푼 안되지만, 절약!!!

Cross Border Rentals are only permitted into following countries: Greece, Romania, Serbia, Macedonia. A foreign use charge of 72.00 EUR (Greece, Romania) / 96.00 EUR (Serbia, Macedonia) per rental applies. In case of offence against Cross Border & Territorial Restrictions all protections lose their validity.

4. 보험 선택.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고,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우선 운전 경력이 좀 있다 싶으면, 넘 겁먹지 말라! ㅋㅋ

차종도 수동으로 선택하고, 책임보험에 식스트 CDW 보험만!!

그들은 [유리창과 타이어, 로드 사이드 프로택션 - 긴급출동??] 등의 보험도 들라고 한다.

글쎄?? 물론 가입하면 확실하기는 하겠지만 .......

나는 보통 안드는 편!! ㅋㅋㅋㅋ 또 주차장에 차 세우면, 파손될 위험도 없고 ㅋㅋㅋ

5. 이번에 선택한 차종!!

홈피에는 [푸조 208, 르노 클리오 급], 내가 받은 차는 [오펠 코르샤 1.6]!!

모두 같은 급!! ㅋㅋㅋㅋ

당근 수동 트랜스밋션!!

 트렁크 크기!! - 예상했던대로, 24인치 + 20인치!!

24인치 2개는 어렵겠다. 머 ~~ 둘만의 여행이라 짐이 많지는 않았다!!

6. 이번 동선이 길어서리, [무제한 거리] 선택!

보통은 하루 150km가 기본이다. 물론 무제한을 선택하면, 비용이 좀 더 발생한다.

결론!! - 불가리아는 그런대로 운전하기 편했다.

좌측 진입 우선 원칙이 잘 지켜진다. ㅋㅋㅋ

내가 좌측에서 모르고 기다려도, 먼저 가라는 수신호를 주기도 했다.

루마니아는 불가리아보다 조심해야 한다.

수도 부카레스트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

길도 복잡하고, 일방통행 많고, 걍 밀고 들어오고 ~~~~ 지체하믄 경적!!!!!

잘 돌고, 차 반납하믄 ~~~~~ 이런 문서 보내준다.

이틀 후에 왔다.

아 ~~~ 차 빌리며 냈던 '보증금'도 바로 카드 승인 취소!!! ㅋㅋㅋ

59958에서 시작해서리, 62090까지 탔으니 - 8일 동안, 총 2132km 달렸다.

하루 평균 267km ㅋㅋㅋ 많이 달렸다.

이 여행의 동선이 넘 길었다. 그래도 힘들지는 않았다. 잘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