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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시나이아(Sinaia) 펠레쇼르(Castelul Pelisor) 성

불가리아, 루마니아

by 초보어부 2016. 8. 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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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 일정 ; 부쿠레슈티(1) - 시나이아 - 브란 - 브라쇼브(1) - 시기쇼아라 - 시비우(1) ]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호텔 ㅋㅋㅋ - IBIS Palatul Parlamentului !!

아주 개인적인 판단!! 넘 복잡스럽지 않은 호텔이 좋은 호텔!! ㅋㅋ

그러나 커피를 공짜로 제공하거나, 특히 아침에 커피를 많이 마실 수 있는 호텔은 좋은 호텔!! ㅋㅋㅋ

다행히 호텔 로비의 카페!! 소박하게 커피 2잔만 사서, 방으로!! 오늘 아침은 이렇게 만족해야 하나보다!!

불가리아에서 어제 넘어왔는데 ~~~ 또 달라진 환율!!

이제 늙어서리, 계산도 잘 안된다. 머 ~~ 그래도 물가가 싼 곳이니까!! ㅋㅋ

대충!! 1USD = 3.7RON, 1EUR = 4.4RON 기억이 가물 가물!!

호텔 로비의 에스프레소가 7RON 정도였으니, 이 넘의 호텔은 비싼 편이다. 

보통 수준의 레스토랑에서의 에스프레소는 5.5 - 6RON!! 약 2천원 정도인디 ~~~~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불가리아와 거의 같은 수준의 물가인 것 같다.



이제 복잡한 부쿠레슈티를 떠나자!! 빨리 가자!! 오전 인민궁전 투어를 마치고, 바로 탈출!! ㅋㅋㅋ

시내를 벗어나면서, 개선문도 보이는데 ~~~ 걍 패스!!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만 찍고 가는 곳인가 보다!! 주변에 다수의 관광버스 정차!! ㅋㅋ

우리는 시나이아를 향하여 ~~~~







도로 공사 중인 곳이 많다. 나라의 형편이 점점 나아지나 보다!!

이렇게 친절한 도로표지판도 보기 어려운데 ~~~ ㅋㅋ 넘 반가워서리 ~~~

부쿠레슈티에서 1번 국도를 따라, 브라쇼브로 올라가면 시나이아가 먼저 나온다.






예상보다 좀 늦게 출발했지만, 그래도 즐기면서 가야쥐 ~~~~

좀 쉬기도 하고 ~~~

주유소 겸 휴게소!! 정말 싸고도 맛있는 커피를 판다!! ㅋㅋㅋ

음!! 가끔은 자판기 커피로 나를 실망시켰지만, 대부분 직접 뽑는 에스프레소!!

ㅋㅋ 그럼에도 마눌은 계속 맥주!! 그럼, 루마니아의 맥주도 맛봐야쥐 !!!

이넘의 맥주 사랑 ~~ ㅋㅋ 맥주 귀신??






시나이아!! 예상대로 우리를 감동시킨다. 역쉬 산과 나무, 맑은 공기, 계곡!! ㅋㅋㅋ

오늘 아침이 부실해서리 ~~ 주차장에 차 세우고, 우선 점심부터!!

주차장이 비싸다. ㅋㅋ 차를 잃어버린 아픈 기억이 있는 우리!! 그래서 비싸도 주차장!!


머 ~~ 멀리 갈 필요 있남?? 맛집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

걍 눈에 먼저 들어오는 식당!!









나는 피자!! - 미쿡넘, 서양넘들은 어떻게 이 피자 한판을 다 먹지??

나는 꾸역꾸역 먹어야 반판!! ㅋㅋㅋ





마눌은 닭 셀레드!! ㅋㅋㅋ






밥을 먹고, 화장실을 가는데 - 피자를 화덕에 구운 것이고나!!

그래서 나름 맛있었고나!! ㅋㅋㅋ

녀석 포즈까지 취해준다!! - '피자는 이렇게 구워요!'







밥도 먹었고, 여기서 성까지는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는디 ~~

아 ~~ 덥다, 걍 차로 가자!! 차 몰고 성을 찾아서 ~~~

역쉬 꼭대기에도 주차장이 있고, 식당들도 있다!! ㅋㅋㅋ

여기가 분위기가 더 좋은디 ~~~ 여기서 먹을 걸 ~~~ ㅠ ㅠ ㅠ


근디, 성이 어디냐?? 먼 건물들이 다 성처럼 생겼냐?? ㅋㅋㅋ








가정집이거나, 식당이거나 혹은 호텔로도!! 멋지다!!

저런 곳에서 하루쯤 묵고, 즐겨도 좋은 디 ~~~ 담 기회에!!!


아 ~~ 성인 보인다!! 이 넘이 펠레쇼르 성!!







입장료 내고, 사진을 찍으려면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

친절한 아가씨!! 펠레쇼르 성에 관한 짧은 설명서를 건내준다!! 감사 감사!!

우리는 설명서 읽으면서, 찬찬히 둘러본다.


설명서에 의하면,

이 성은 카롤 왕에 의해서 지어졌고, 그의 뒤를 이를 페르디난드 왕자와 마리아 왕비를 위해 건축되었단다.

그들의 여름별장이다.

1899년 - 1902년까지 건축했고, 1903년 5월에 완공되었나보다!! ㅋㅋ

이 성의 내부는 1900년대 스타일로 장식되었고, 독일의 네오 르네상스 형식을 띠고 있단다.

특히 마리아 왕비의 바램들을 담아 장식을 했단다.








왕비 마리아!! 예술적 감각이 뛰어났던 사람이라는데 ~~~

외모에서부터 그런 느낌이 온다. ㅋㅋㅋ










설명서를 들고, 돌아본다!!

페르난드의 거실, 마리아의 침실, 아이들의 방, 마리아의 거실.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 기억 할 수가 없다.

머 ~~ 꼭 기억해야 할 이유도 없고 ~~~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감탄 할 뿐이다.

이런 집에서 함 살아보고도 싶지만, 그것은 욕심이겠지!!












피아노도 화려하다!!










아이들 방도 있고, 놀이방도 있고 ..... ㅋㅋ


이 궁전의 하일라이트 ㅋㅋㅋ 황금의 방이다!!

금으로 입힌 가구들의 장식들은, 셀틱이나 스칸디아비의 신화에 나오는 동물들이란다!! ㅋㅋㅋ

1938년 마리아는 이 방에서 죽었단다.










이게 누구의 침실이었을까??

마리아는 그녀의 딸 엘리자베스와 아들 카롤의 가정교사를 두었단다.

그 각각의 가정교사들이 같이 살았다. 그들의 방이었남??








역시 궁전의 화려함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식당에서 볼 수 있다.

아주 화려한 모습이다.


마리아는 카롤왕이 지은 팔레슈 성이 못마땅했었단다.

그래서 그녀의 마음대로, 스타일대로 이 펠레쇼르 성을 지었단다.

그래서인지 성 전체가 화려하고, 여성스럽다. ㅋㅋㅋ

괜한 편견인감??






사실 순서로 말하면, 펠레슈 성을 먼저 보고, 펠레쇼르 성을 보나 보다.

왜냐하면 펠레슈 성이 아래 쪽 입구에 있고, 펠레슈 성이 루마니아 국보 1호이기 때문??

그럼에도 우리는 차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왔고 ....

위에서 반대로 내려오는 길이다. ㅋㅋㅋ

머 ~~ 문제될 것도 없지 않은가??

근디 정보의 문제다!! ㅋㅋㅋ

펠레슈 성에 가보니, 펠레슈 성과 펠레쇼르 성을 함께 묵은 통합표를 팔고 있었다.

정확하게 비교는 해보지 않았지만, 약간은 더 쌀 듯!! ㅋㅋㅋ


여행은 시기도 중요하다. 보통은 여행의 비수기를 맞아 다니곤 했는데 .....

이제는 형편이 그렇질 못하다. ㅠㅠ 휴가가 딱 이 때 뿐! ㅋㅋㅋ

이유는 여행 내내 넘 많은 인파에 시달렸다. 우리 스타일이 아닌디 ~~~ ㅠ

펠레쇼르, 펠레슈 성을 보는 내내, 사람에 쓸려 다녔다.

더 피곤하기 하고, 정신도 없고 ~~~ 심지어 수학여행 온 아이들까지!!!

우리는 좀 한적한 여행을 원했는디 ~~~   ......... 아 ~~ 옛날이여!!!!!






1883년에 건설된 펠레슈성 근처에 있다. 처음 시나이아를 왕가의 여름 휴양지로 정하고 펠레슈성을 건설한 카를 1세가 조카이자 다음 대 왕이 될 페르디난도 왕자 부부를 위해 지은 것이다. 1899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903년에 완공했다.

전체적으로 아르누보 양식을 따르면서 비잔틴 양식과 켈트 양식을 접목한 건물이다. 체코 건축가 카렐 리만(Karel Liman)이 설계하고 가구를 비롯한 내부 장식은 오스트리아 빈 출신 베르나르트 루드비히(Bernhard Ludwig)가 맡아서 진행했다. 인근의 펠레슈성에 비해 규모가 작고 디자인이나 인테리어가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성을 건설하고 꾸미는 데는 페르디난도와 결혼한 마리아 왕비의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왕비이면서 뛰어난 시인이자 화가, 디자이너이기도 해서 ‘예술가 왕비’라고 불렸던 인물이다.

펠레슈성이 170개나 되는 방을 가지고 있는 반면 펠레쇼르성에는 그보다 훨씬 적은 70개의 방이 있다. 20세기 초 빈에서 유행했던 가구와 티파니가 디자인한 유리제품 등이 있다. 황금의 방은 벽과 천장이 모두 금박으로 치장되었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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