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니아 일정 ; 부쿠레슈티(1) - 시나이아 - 브란 - 브라쇼브(1) - 시기쇼아라 - 시비우(1) ]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호텔 ㅋㅋㅋ - IBIS Palatul Parlamentului !!
아주 개인적인 판단!! 넘 복잡스럽지 않은 호텔이 좋은 호텔!! ㅋㅋ
그러나 커피를 공짜로 제공하거나, 특히 아침에 커피를 많이 마실 수 있는 호텔은 좋은 호텔!! ㅋㅋㅋ
다행히 호텔 로비의 카페!! 소박하게 커피 2잔만 사서, 방으로!! 오늘 아침은 이렇게 만족해야 하나보다!!
불가리아에서 어제 넘어왔는데 ~~~ 또 달라진 환율!!
이제 늙어서리, 계산도 잘 안된다. 머 ~~ 그래도 물가가 싼 곳이니까!! ㅋㅋ
대충!! 1USD = 3.7RON, 1EUR = 4.4RON 기억이 가물 가물!!
호텔 로비의 에스프레소가 7RON 정도였으니, 이 넘의 호텔은 비싼 편이다.
보통 수준의 레스토랑에서의 에스프레소는 5.5 - 6RON!! 약 2천원 정도인디 ~~~~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불가리아와 거의 같은 수준의 물가인 것 같다.
이제 복잡한 부쿠레슈티를 떠나자!! 빨리 가자!! 오전 인민궁전 투어를 마치고, 바로 탈출!! ㅋㅋㅋ
시내를 벗어나면서, 개선문도 보이는데 ~~~ 걍 패스!!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만 찍고 가는 곳인가 보다!! 주변에 다수의 관광버스 정차!! ㅋㅋ
우리는 시나이아를 향하여 ~~~~
도로 공사 중인 곳이 많다. 나라의 형편이 점점 나아지나 보다!!
이렇게 친절한 도로표지판도 보기 어려운데 ~~~ ㅋㅋ 넘 반가워서리 ~~~
부쿠레슈티에서 1번 국도를 따라, 브라쇼브로 올라가면 시나이아가 먼저 나온다.
예상보다 좀 늦게 출발했지만, 그래도 즐기면서 가야쥐 ~~~~
좀 쉬기도 하고 ~~~
주유소 겸 휴게소!! 정말 싸고도 맛있는 커피를 판다!! ㅋㅋㅋ
음!! 가끔은 자판기 커피로 나를 실망시켰지만, 대부분 직접 뽑는 에스프레소!!
ㅋㅋ 그럼에도 마눌은 계속 맥주!! 그럼, 루마니아의 맥주도 맛봐야쥐 !!!
이넘의 맥주 사랑 ~~ ㅋㅋ 맥주 귀신??
시나이아!! 예상대로 우리를 감동시킨다. 역쉬 산과 나무, 맑은 공기, 계곡!! ㅋㅋㅋ
오늘 아침이 부실해서리 ~~ 주차장에 차 세우고, 우선 점심부터!!
주차장이 비싸다. ㅋㅋ 차를 잃어버린 아픈 기억이 있는 우리!! 그래서 비싸도 주차장!!
머 ~~ 멀리 갈 필요 있남?? 맛집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
걍 눈에 먼저 들어오는 식당!!
나는 피자!! - 미쿡넘, 서양넘들은 어떻게 이 피자 한판을 다 먹지??
나는 꾸역꾸역 먹어야 반판!! ㅋㅋㅋ
마눌은 닭 셀레드!! ㅋㅋㅋ
밥을 먹고, 화장실을 가는데 - 피자를 화덕에 구운 것이고나!!
그래서 나름 맛있었고나!! ㅋㅋㅋ
녀석 포즈까지 취해준다!! - '피자는 이렇게 구워요!'
밥도 먹었고, 여기서 성까지는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는디 ~~
아 ~~ 덥다, 걍 차로 가자!! 차 몰고 성을 찾아서 ~~~
역쉬 꼭대기에도 주차장이 있고, 식당들도 있다!! ㅋㅋㅋ
여기가 분위기가 더 좋은디 ~~~ 여기서 먹을 걸 ~~~ ㅠ ㅠ ㅠ
근디, 성이 어디냐?? 먼 건물들이 다 성처럼 생겼냐?? ㅋㅋㅋ
가정집이거나, 식당이거나 혹은 호텔로도!! 멋지다!!
저런 곳에서 하루쯤 묵고, 즐겨도 좋은 디 ~~~ 담 기회에!!!
아 ~~ 성인 보인다!! 이 넘이 펠레쇼르 성!!
입장료 내고, 사진을 찍으려면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
친절한 아가씨!! 펠레쇼르 성에 관한 짧은 설명서를 건내준다!! 감사 감사!!
우리는 설명서 읽으면서, 찬찬히 둘러본다.
설명서에 의하면,
이 성은 카롤 왕에 의해서 지어졌고, 그의 뒤를 이를 페르디난드 왕자와 마리아 왕비를 위해 건축되었단다.
그들의 여름별장이다.
1899년 - 1902년까지 건축했고, 1903년 5월에 완공되었나보다!! ㅋㅋ
이 성의 내부는 1900년대 스타일로 장식되었고, 독일의 네오 르네상스 형식을 띠고 있단다.
특히 마리아 왕비의 바램들을 담아 장식을 했단다.
왕비 마리아!! 예술적 감각이 뛰어났던 사람이라는데 ~~~
외모에서부터 그런 느낌이 온다. ㅋㅋㅋ
설명서를 들고, 돌아본다!!
페르난드의 거실, 마리아의 침실, 아이들의 방, 마리아의 거실.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 기억 할 수가 없다.
머 ~~ 꼭 기억해야 할 이유도 없고 ~~~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감탄 할 뿐이다.
이런 집에서 함 살아보고도 싶지만, 그것은 욕심이겠지!!
피아노도 화려하다!!
아이들 방도 있고, 놀이방도 있고 ..... ㅋㅋ
이 궁전의 하일라이트 ㅋㅋㅋ 황금의 방이다!!
금으로 입힌 가구들의 장식들은, 셀틱이나 스칸디아비의 신화에 나오는 동물들이란다!! ㅋㅋㅋ
1938년 마리아는 이 방에서 죽었단다.
이게 누구의 침실이었을까??
마리아는 그녀의 딸 엘리자베스와 아들 카롤의 가정교사를 두었단다.
그 각각의 가정교사들이 같이 살았다. 그들의 방이었남??
역시 궁전의 화려함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식당에서 볼 수 있다.
아주 화려한 모습이다.
마리아는 카롤왕이 지은 팔레슈 성이 못마땅했었단다.
그래서 그녀의 마음대로, 스타일대로 이 펠레쇼르 성을 지었단다.
그래서인지 성 전체가 화려하고, 여성스럽다. ㅋㅋㅋ
괜한 편견인감??
사실 순서로 말하면, 펠레슈 성을 먼저 보고, 펠레쇼르 성을 보나 보다.
왜냐하면 펠레슈 성이 아래 쪽 입구에 있고, 펠레슈 성이 루마니아 국보 1호이기 때문??
그럼에도 우리는 차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왔고 ....
위에서 반대로 내려오는 길이다. ㅋㅋㅋ
머 ~~ 문제될 것도 없지 않은가??
근디 정보의 문제다!! ㅋㅋㅋ
펠레슈 성에 가보니, 펠레슈 성과 펠레쇼르 성을 함께 묵은 통합표를 팔고 있었다.
정확하게 비교는 해보지 않았지만, 약간은 더 쌀 듯!! ㅋㅋㅋ
여행은 시기도 중요하다. 보통은 여행의 비수기를 맞아 다니곤 했는데 .....
이제는 형편이 그렇질 못하다. ㅠㅠ 휴가가 딱 이 때 뿐! ㅋㅋㅋ
이유는 여행 내내 넘 많은 인파에 시달렸다. 우리 스타일이 아닌디 ~~~ ㅠ
펠레쇼르, 펠레슈 성을 보는 내내, 사람에 쓸려 다녔다.
더 피곤하기 하고, 정신도 없고 ~~~ 심지어 수학여행 온 아이들까지!!!
우리는 좀 한적한 여행을 원했는디 ~~~ ......... 아 ~~ 옛날이여!!!!!
1883년에 건설된 펠레슈성 근처에 있다. 처음 시나이아를 왕가의 여름 휴양지로 정하고 펠레슈성을 건설한 카를 1세가 조카이자 다음 대 왕이 될 페르디난도 왕자 부부를 위해 지은 것이다. 1899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903년에 완공했다.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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